
"아이들이 도전하는 과정에서 실패와 좌절을 겪지만, 그것이 곧 성장이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길이다. 이런 것들이 사회를 살아가는 데도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도한다"
시흥 삼성은 지난 2021년에 출발한 4년 차 유소년 농구 교실이다. 그러나 벌써 300명이 넘는 회원수를 자랑하며, 지역에서 체계적인 농구를 다루는 클럽으로 자리 잡았다.
시흥 삼성의 문창현 대표는 "2012년도부터 5년 정도 일산에서 스포츠클럽을 운영했다. 그러다 교육의 본질적인 부분에서 한계를 느껴 과감하게 클럽을 정리하고, 경영학과 농구 지도법을 체계적으로 공부했다. 이후 2021년부터 삼성 리틀 썬더스 농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법인도 함께 설립해 10여 군데 초등학교 공교육에서도 농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흥 삼성을 운영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시흥 삼성은 현재 취미반과 스킬 트레이닝반, 대표팀 등 교육 성향에 따라 세 가지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취미반에 관해선 "농구를 처음 접한 친구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한다. 클래스는 학년을 기준으로 나눴다. 같은 반에 여러 학년이 있게 되면, 수업과 경기 시에 어려움이 있다. 아이들도 너무 큰 형들과 함께하면 힘들어한다"고 설명했다.
연이어 "이 친구들이 흥미 단계를 넘어서면 기술적인 발전 욕구가 생기는데, 그럴 땐 스킬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스킬 트레이닝반에서는 스킬 발전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초급반과 고급반으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초급반에선 스텝과 드리블 등 기본적인 움직임에 따른 스킬을 훈련한다. 고급반은 이를 토대로 실전에서 필요한 움직임과 스킬을 다룬다"고 말했다.
덧붙여 "다양한 대회 경험을 원하고, 농구 선수를 꿈꾸는 친구들은 대표팀에 들어간다. 선수 출신의 코치들이 깊이 있게 교육한다. 지도자는 (엘리트 선수 출신의) 나를 포함한 총 6명으로 모두 선수 출신이거나 체육교육학을 전공했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의 경우, 2023년에 처음 개설됐다고. 문창현 대표는 "작년에 초등학교 6학년, 그러니까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된 친구들로 구성된 팀이 우리의 첫 대표팀이다. 올해는 초3/초5/초6/중1,2 등 네 개 대표팀으로 나누어 수업하고 있다"고 알렸다.
2년 차를 맞이한 대표팀은 벌써 포디움에 오르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문창현 대표는 "2023 경기 부천시흥 유/청소년 클럽리그 3위, 2024 인천 춘계 종별 농구대회 3위, 2024 인천 하계 종별 농구대회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처음부터 잘하기 쉽지 않다. 지금은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성장하는 과정이다. 작년 말부터 수상을 하기 시작했다"며 대표팀은 '이제 출발하는 단계'라고 전했다.

앞서 "교육의 본질적인 부분에서 한계를 느껴 과감하게 클럽을 정리하고, 경영학과 농구 지도법을 체계적으로 공부했다"고 밝힌 문창현 대표. 그는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지금의 시흥 삼성을 세웠다. 그만큼 시설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문창현 대표는 "130여 평의 실내 체육관에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 점프가 많은 스포츠라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탄성마루로 시공했다. 무엇보다 요즘은 이상 기후로 여름엔 너무 덥고, 겨울엔 너무 춥지 않은가.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냉온풍기 3대를 가동해서 아이들이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 유소년 클럽의 장점을 묻는 말엔 "프로 산하의 유소년 농구 교실이라 학부모님들께서 브랜드의 이미지를 믿고 아이들을 맡겨주신다. 또한, 근처에 농구를 체계적으로 다루는 클럽이 많지 않은데, 우리 시흥 삼성은 취미반과 스킬 트레이닝반, 대표팀 등의 선수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씀하신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문창현 대표는 "2021년도에 시작해 오래된 클럽은 아니지만, 주 1회 자체 연수 교육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코치진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우리 클럽의 강점이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항상 '실수해도 괜찮아. 너희들은 실수하러 온 거야. 실수를 줄이기 위해 훈련하는 거란다'라고 말한다. 아이들이 도전하는 과정에서 실패와 좌절을 겪지만, 그것이 곧 성장이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길이다. 이런 것들이 사회를 살아가는 데도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도한다"는 이야기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시흥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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