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배 MVP] '블루워커' 신효수가 전한 25년 인연 그리고 우승이라는 꿈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8 0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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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가 2연승과 함께 C조 1위에 올랐다.

비스트는 7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회 땅끝배전국농구대회에서 예선 C조 두 번째 경기에서 해남 플러스를 56-38로 완파했다.

이 경기 결과로 비스트는 2승으로 예선을 통과, C조 1위에 오르며 B조 2위인 광주 힘과 6강전을 치른 후 결승전까지 가는 대진을 완성했다.

1쿼터는 비스트가 9-6으로 앞섰다. 근소한 우위였다. 2쿼터 플러스가 집중력에 역전을 허용했다. 17-19, 2점차 리드를 내주며 전반전을 정리해야 했다.

후반전은 완전히 다른 팀이 되었다.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어렵지 않게 역전을 만들었고, 계속 점수차를 넓혀가며 대승을 거뒀다. 3쿼터 중반 36-21, 무려 15점차 리드를 그려낸 비스트는 결국 이 점수를 지키며 4쿼터를 맞았다.

4쿼터에도 큰 변화는 없었다. 비스트는 김은철과 방혁으로 이어지는 투톱 라인을 계속 가동, 56점까지 스코어를 늘렸다. 그리고 2연승에 성공했다.

파워포워드 신효수가 경기 MVP에 선정되었다. 큰 신장에 리바운드와 수비 그리고 좋은 에너지 레벨을 지니고 있는 신현조는 공격에서 삼각편대 활약에 도우미 역할을 해냈다.

경기 후 신효수는 “팀원 전체가 열심히 해주었다. 패스가 잘 돌았다. 분위기가 좋아서 승리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연이어 신효수는 “나는 스크린 잘 걸어주었다. 찬스 때 망설이지 않고 슛을 던졌다. 결과가 좋았던 경기였다.”고 전했다.

또, 신효수는 비스트 장점에 대해 “비슷한 또래의 형, 동생들이 만든 팀이다. 알고 지낸 건 25년 정도 되었다. 오래 알고 지내서 그런 지 마음도 잘 알고, 잘 맞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신효수는 ‘목표는 우승이다.’라는 짧은 다짐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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