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잉그램, 뱀 아데바요 제치고 MIP 수상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1 08:43:34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경사를 맞았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의 브랜든 잉그램(포워드, 201cm, 86.2kg)이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잉그램은 이번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를 통해 뉴올리언스로 향한 그는 팀의 공격을 이끌면서 주득점원으로 거듭났다.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그는 시즌 막판에도 꾸준히 활약하면서 팀을 주도했다. 수상 실적까지 더하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는 이번 시즌 62경기에 나서 경기당 33.9분을 소화하며 23.8점(.463 .391 .851) 6.1리바운드 4.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NBA에 진출한 이후 꾸준히 기록을 끌어올린 그는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등 여러 부문에서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처음으로 평균 20점 이상을 올리면서 이제는 팀을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
 

잉그램은 지난 여름에 트레이드를 통해 뉴올리언스 유니폼을 입었다. 뉴올리언스는 지난 시즌에 트레이드를 요청하나 앤써니 데이비스(레이커스)를 보내기로 했다. 뉴올리언스는 최종적으로 데이비스 설득에 나섰으나 실패하면서 트레이드를 단행했고, 잉그램을 포함한 복수의 유망주와 다수의 지명권을 확보하면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뉴올리언스는 데이비스를 보냈으나 잉그램과 론조 볼을 확보했고, 지난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자이언 윌리엄슨을 지명하면서 팀을 다졌다. 외부에서 데릭 페이버스와 J.J. 레딕을 데려오면서 경험과 벤치를 두루 보강했다. 기존의 즈루 할러데이까지 더해 나름 안정된 전력을 꾸렸다. 윌리엄슨이 시즌 초반부터 나서진 못했으나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경합했다.
 

뉴올리언스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중단됐다 열리는 시즌에 초청됐다. 그러나 뉴올리언스는 연패로 재개된 시즌을 시작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멀어졌다. 특히, 유타 재즈와의 첫 경기에서 아쉽게 2점 차로 패한 것이 뼈아팠다. 잉그램은 이날 23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막판 전술 부재가 뼈아팠다.
 

한편, 잉그램은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순위로 LA 레이커스의 지명을 받은 그는 레이커스를 대표하는 유망주였다. 비록,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되면서 새로운 팀으로 옮겼지만, 트레이드 이후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를 확실하게 입증했다. 이번 시즌 후 신인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오프시즌에 최고대우에 준하는 계약을 따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