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클린 네츠가 샐러리캡을 일정 부분 줄일 예정이다.
『SNY』의 이언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게럿 템플(가드-포워드, 196cm, 88kg)에 대한 팀옵션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몇 몇 팀이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클린은 이미 지출이 많다.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에만 템플의 팀옵션을 포함해 지출만 1억 4,000만 달러가 넘는다. 아직 다음 시즌에 대한 샐러리캡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보다 줄어들 것이 유력한 만큼, 사치세선 또한 변화가 불가피하다. 이에 템플을 붙잡지 않으면서 재정적인 부분에서 숨통을 트이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템플은 지난 여름에 브루클린에 둥지를 틀었다. 브루클린은 템플에게 계약기간 2년 977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으며, 계약 마지막 해는 팀옵션으로 분류했다. 옵션을 사용해 그를 앉히지 않을 시, 실질적인 단년 계약이라 봐도 무방하다. 지난 여름에 공격적인 선수 영입에 나섰던 브루클린은 케빈 듀랜트, 카이리 어빙, 디안드레 조던도 영입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시즌 62경기에 나섰다. 이중 35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하는 등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고루 활약했다. 경기당 27.9분을 소화하며 10.3점(.378 .329 .805) 3.5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리그가 중단된 이후 재개된 경기에서도 맹활약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주전으로 출장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템플은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노장 가드로 이적시장에 나온다면, 충분히 계약을 따낼 것으로 예상된다. 준척급 스윙맨을 노리는 팀이라면 노려볼 만하며, 이번 시즌까지 NBA에서만 10시즌을 뛰었으며, 프로에서만 11시즌을 보냈다. 경험자로서도 충분히 역할을 하면서 코트 안팎에서 두루 보탬이 될 수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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