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의 팻 코너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1 08: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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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가 리그 재개를 앞두고 코로나 감염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ESPN.com』의 말리카 앤드류스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팻 코너튼(가드, 196cm, 94.8kg)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밀워키는 이달 초에 연습 도중 확진자가 나와 연습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선수인지 구단 직원인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코로나19를 피하지 못했다. 여기에 최근 들어 선수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전력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NBA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랜도의 디즈니월드에서 발병한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너튼의 바이러스 감염은 올랜도로 이동 전에 야기된 것으로 짐작된다.
 

현재 밀워키에서 파악된 선수 중에는 주전 가드인 에릭 블레드소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블레드소에 이어 코너튼까지 양성으로 판정이 나면서 당장 시즌 참여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아직 시즌 재개까지 만 열흘의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회복 여부가 중요하다.

 

밀워키는 일찌감치 높은 승률을 구가하고 있다. 남은 8경기 중 최소 1~2승만 더할 경우 탑시드를 무난하게 확보할 전망이다. 그러나 블레드소와 코너튼 모두 전력감인 만큼, 적어도 플레이오프를 앞두고는 돌아올 필요가 있다.

 

코너튼도 자신의 상태를 두고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팀과 동행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건강하고 지금 상태는 괜찮고, 올랜도로 이동해 동료들과 경기에 나서고 싶다”면서 완치 이후 시즌 재개에 참여할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코너튼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61경기에 나서 경기당 18.3분을 소화하며 5.1점(.456 .321 .750) 4.2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단 네 경기에서 결장했을 뿐 누구보다 꾸준히 코트를 밟았으며, 팀의 전력을 다지는 데 일조했다.
 

지난 시즌보다 출전시간이 소폭 줄어 기록 하락을 피하진 못했지만,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그에게 이번 시즌은 중요하다.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만큼, 가급적 좋은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코너튼은 지난 2018년 여름에 밀워키와 계약했다. 밀워키는 코너튼에게 계약기간 2년 336만 달러의 계약을 건넸다. 이번 시즌 계약은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었지만, 밀워키는 이번 시즌에도 코너튼과 함께 하기로 했다. 지난 시즌 벤치에서 쏠쏠한 모습을 보여서다.
 

한편, 밀워키는 블레드소에 이어 코너튼까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되면서 전력구성에 차질을 빚게 됐다. 둘 다 시즌 재개 선수명단에 포함되어 있어 바이러스를 떨쳐내는 데로 올랜도로 이동할 예정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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