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농구 발전을 위해 여자 클럽 선수들을 위한 무대도 많이 개최됐으면 좋겠다"
지난 9일 세종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라이프타임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1차)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라이프타임스포츠가 주관했으며, 세종 TOP/용인 KT/대구 KBC 북구점/대구 KBC 수성점/청주 삼성 등 U12부 5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자웅을 겨뤘다.
세종 TOP가 전승으로 우승의 기쁨을 누린 가운데, 용인 KT(3승 1패)가 준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구 KBC 북구점도 2승 2패로 3위를 기록하면서 대회가 마무리됐다.

이날 오후에는 청주여고 이영현 코치가 깜짝 등장했다. 오후부터 경기를 지켜본 이 코치는 대회 종료 후, 참가 선수들에게 재능 기부 차원에서 슈팅 특강을 진행했다.
단체로 기본 레슨을 받은 선수들은 이내 한 명씩 슛을 던지면서 1대1로 이 코치의 원 포인트 레슨을 받았다. 선수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대구 KBC 북구점의 최재한(12) 군은 "슛을 제대로 못 던졌는데, (슛 쏘는) 과정을 상세하게 알려주셨다. 어깨를 덜 쓰고, 차분히 던지라고 하셨다. 발 위치도 짚어주셔서 이젠 잘 던질 수 있을 것 같다. 가르쳐주신 걸 잘 기억해서 매일 연습하겠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대구 KBC 수성점 이정훈(12) 군 역시 "슛을 쏠 때 세 손가락을 주로 사용하라고 하셨다. 하체를 이용하는 방법과 손목 스냅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셨다. 배운 대로 던지니까 들어가서 기분 좋았다. 평소에 슛 연습을 많이 못 했는데, 이제 더 열심히 많이 할 것이다"라며 슈팅 레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 이 코치는 "선수들이 즐겁게 농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집중하면서 배우려는 자세가 예쁘다. '이렇게 하는 거 맞아요?'라면서 적극적으로 물어보기도 하더라. 관심이 있다는 증거다"라며 클럽 선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그러면서 "수준급인 친구들도 눈에 띄더라. 클럽에서만 하기 아까울 정도였다. 엘리트에서도 봤으면 좋겠다"고 웃어 보였다.

끝으로 이 코치는 "클럽 선수들을 위한 대회가 많이 열리는 건 농구 인프라가 확대된다는 것이다. 선수들이 만족하는 대회에서 짧게나마 소통할 수 있어서 보람차다"며 "여자 농구 발전을 위해 여자 클럽 선수들을 위한 무대도 많이 개최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 대회는 2025년 4차 연계 대회로 진행된다. 4차 대회 종료 후, 참가팀 선수를 대상으로 대표팀을 꾸려 해외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사진 = 라이프타임스포츠, 김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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