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 타임 이후가 진짜 승부가 될 것이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지난 30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BNK 썸을 상대로 70-71,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박지현(183cm, G)과 김정은(180cm, F), 김소니아(177cm, F)가 고군분투했지만, 우리은행은 고비에서 쉬운 득점을 재차 실패했다. 박혜진(178cm, G)이 빠진 빈자리가 느껴지는 듯했다.
비록 결과는 패배였지만, 위성우 감독은 BNK전을 터닝 포인트로 봤다. 위성우 감독은 “좋은 전력이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잘해줬다. 졌지만 좋은 경기였다. 브레이크 때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 브레이크 타임 이후에 승부를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이어, “브레이크 타임 이후 (박)혜진이가 복귀를 할지 모르겠지만, 조금씩이라도 뛰어주면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브레이크 타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다”며 브레이크 타임에 부족한 부분을 다 잡을 것을 다짐했다.
위성우 감독은 이날 경기의 패배 요인을 역시 전력으로 꼽았다. 위 감독은 “BNK에서 젊은 선수들이 많이 나왔다. 진안을 막는 데 버거움이 있었다. 내 실수도 있다. 그래도 1점 차 경기를 한 것은 잘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끝까지 선수들을 격려했다.
위성우 감독은 박혜진의 복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현재 3점슛 성공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점수를 벌릴 수 있는 상황에서도 그러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다.
위성우 감독은 “혜진이가 들어와야지 인사이드든 아웃사이드든 잘 풀릴 것 같다. 브레이크 타임에 이 부분을 정비해야 할 것 같다”며 팀에서 박혜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위성우 감독의 말대로, 우리은행은 브레이크 타임 이후 진짜 승부를 펼쳐질 것이다. 박혜진이 돌아오느냐, 그렇지 않으면 나머지 선수들이 박혜진의 빈자리를 메울 전력을 쌓느냐. 그것이 관건이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아산, 황정영 웹포터 i_je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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