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조 해리스와 재계약 체결 유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4 09: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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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제 전력 유지에 나선다.
 

『The Ringer』의 케빈 오코너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조 해리스(가드-포워드, 198cm, 99.8kg)와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루클린이 해리스와 재계약을 노리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해리스와 계약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브루클린은 슈터가 필요하다. 케빈 듀랜트와 카이리 어빙이라는 리그 최고 원투펀치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도와줄 전력감이 필요하다. 해리스는 슈터로 큰 역할을 해줄 수 있다.
 

해리스 이번 시즌까지 최근 네 시즌을 브루클린에서 보냈다. 팀 사정에 누구보다 밝은 데다 전력감과 유망주 사이에서 가교로 나서줄 수 있다. 해마다 발전하면서 브루클린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일조했다. 이번 시즌 그는 69경기에서 경기당 30.8분을 소화하며 14.5점(.486 .424 .719) 4.3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외곽에서 큰 역할을 했다. 평균 2.5개의 3점슛을 42%가 넘는 높은 성공률로 집어넣었다.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에는 다른 누구도 아닌 듀랜트가 가세하는 만큼, 해리스가 뛴다면 공격에서 좀 더 쉽게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듀랜트가 주전 파워포워드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면, 해리스의 존재는 당연 필요하다.
 

자유계약선수를 앞두고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점 또한 고무적이다. 그만큼 브루클린에 필요한 전력감이다. 해리스는 포지션을 넘나들 수 있어 브루클린의 로테이션에 큰 도움이 된다. 리그에서 해리스만한 슈터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브루클린이 그를 붙잡는 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그는 리바운드에서도 제 몫을 해줄 수 있다.
 

관건은 브루클린의 재정구조다. 브루클린의 샐러리캡은 이미 사치세선도 넘어선 상황이다. 다음 시즌 확정된 지출은 1억 4,000만 달러가 넘는다. 해리스는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노리기 충분한 만큼, 브루클린의 지출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해리스를 앉힐 경우 갖게 되는 전력의 이점을 고려하면 능히 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브루클린은 다음 시즌에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전력이다. 2000년대 초반 이후 처음으로 우승에 도전하는 만큼, 해리스와의 계약 이후 안게 되는 엄청난 사치세를 피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리스의 가치를 고려하면 연간 1,500만 달러 정도의 계약을 따낼 만하나 브루클린이 어떤 규모의 계약을 안길 지가 관건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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