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2월 말 2020-2021 시즌 개막 추진 계획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4 09:26:00
  • -
  • +
  • 인쇄


NBA가 금년에 다가오는 2020-2021 시즌 개막을 추진하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NBA 이사회가 12월에 다음 시즌 개막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NBA가 12월 23일(이하 한국시간)에 개막을 노리며, 정규시즌은 72경기로 올림픽 이전에 시즌을 마치는 것을 계획 중이라 전했다.
 

이번 플레이오프까지만 하더라도 NBA의 애덤 실버 커미셔너는 다음 시즌을 82경기로 고집할 뜻을 보였다. 또한, 올림픽 일정과 관계없이 시즌을 강행할 뜻을 내비쳤다. 올림픽이 NBA 시즌 일정을 유지하는데 걸림돌이 되진 않겠지만, 많은 NBA 선수들이 참가하길 바라는 올림픽과 상관없이 시즌을 치를 경우 선수들의 불만이 표출될 수도 있었다.
 

무엇보다, 다음 시즌이 미뤄지게 되면, 2021-2022 시즌 일정도 정상적으로 열리기 쉽지 않다. 시즌은 차질 없이 열리더라도 드래프트, 서머리그, 이적시장, 프리시즌까지 정규시즌 이전에 열려야 하는 여러 일정 구성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에 NBA 이사회는 다음 시즌을 일정 부분 단축해서 치르되 적어도 2021-2022 시즌부터는 정상 개최를 노리겠다는 의도다.
 

관건은 NBA 사무국과 선수협회까지 이에 대한 교섭이 이뤄져야 한다. 선수협회는 크리스 폴(클리퍼스)과 안드레 이궈달라(마이애미)가 확실하게 이끌고 있는 만큼, 협상에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관건은 실버 커미셔너와 사무국이를 이를 최종 수용해 시즌 준비에 나설 지다. 이사회의 구상인 만큼, 아직 시즌 개최를 점치기에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이번 플레이오프가 끝날 당시만 하더라도 오프시즌 일정과 선수협회와 새로운 협상을 고려하면, 다음 시즌은 해를 넘겨 열릴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미 현지에서는 1월 중순 최대 기념일인 '마틴 루터 킹의 날'에 시작될 것으로 고려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사회가 좀 더 이른 일정과 올림픽 이전에 시즌을 끝낼 의도를 보이면서 다음 시즌이 이르게 열릴 확률이 생겼다.
 

한편, 사무국에서는 이번 시즌에 올스타전을 열지 않을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스타전을 열기보다는 2주의 휴식을 부여하면서도 이번 리그 재개 이후 도입한 8번시드 결정전을 치를 의사를 내비쳤다. NBA는 지난 2011년 여름에 직장폐쇄로 인해 시즌 개최가 지연됐고, 50경기 시즌으로 열렸을 때도 올스타전을 치른 바 있다.
 

사진_ NBA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