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딜런 존스 계약 ... 캠프 뛰는 조건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9 09: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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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우승 전도사를 불러들인다.
 

『ESPN』의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딜런 존스(포워드, 196cm, 107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트레이닝캠프에서 뛰는 조건(Exihibit 10)이다. 캠프와 프리시즌을 거치면서 추후 생존 여부에 따라 정규계약이나 투웨이딜을 맺을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선수단이 거의 들어차 있어 생존 경쟁이 쉽지 않다.
 

현재 필라델피아에 확정된 정규계약자는 14명이나 된다. 최근 필라델피아는 자미어 넬슨 주니어, 세인트 토마스, 타코 폴을 불러들인 바 있다. 이들 모두 존스와 맺은 같은 조건의 계약을 맺었다. 듀크 마일스까지 더해 남은 자리를 두고 무려 5명이 경쟁해야 한다. 투웨이계약도 이미 두 명이 자리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살아남을 이는 정규계약을 포함해 두 명이 전부다.
 

현재 필라델피아에는 여러 포지션이 이미 두텁게 채워져 있다. 남은 자리를 꿰찬다고 하더라도 출전 기회를 얻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다. 단, 르브론 제임스가 백전노장이고, 조엘 엠비드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울 여지가 상당히 많을 수 있다. 즉, 최소 포워드나 빅맨 충원이 유력해 보인다. 폴과 존스를 불러들인 이유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이해된다.
 

존스는 지난 시즌 중에 뉴욕 닉스의 부름을 받았다. 시즌 중에 투웨이딜을 맺은 그는 뉴욕에서 우승 반지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비록 정규계약을 따내지 못하면서 플레이오프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시즌에 뛰었기에 엄연히 챔피언으로 자리할 수 있었다. 이로써 존스는 지난 2024-2025 시즌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데뷔해 2년 연속 내리 정상을 밟은 팀에 있었다.
 

지난 시즌 그는 뉴욕에서 7경기 출전에 그쳤다. 경기당 5.6분을 소화하며 1.3점(.222 .200 1.000)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에 54경기에서 평균 10.2분 동안 2.5점을 올린 것에 비해 여러모로 부진했다. 아무래도 선수층이 두터운 뉴욕에서 많은 역할을 하기 어려웠다고 봐야 한다. 하물며 포워드 전력이 탄탄한 뉴욕이었기에 기회를 얻는 게 쉽지 않았다.
 

존스는 지난 2024 드래프트를 거쳤다. 1라운드 26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의 부름을 받았다. 워싱턴은 존스와 2024 2라운드 지명권(멜빈 아진샤)을 뉴욕으로 보내는 대신 키션 조지를 받았다. 뉴욕은 곧바로 오클라호마시티와의 트레이드로 그의 권리를 넘겼으며, 복수의 2라운드 티켓을 받았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한 시즌을 보낸 그는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를 피하지 못했다. 선수단이 포화된 오클라호마시티는 존스를 보내고 콜비 존스와 함께 2라운드 지명권을 교환했다. 트레이드 이후 워싱턴이 존스를 방출했다. 이후 시즌 내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산하구단인 립시티 리믹스에서 뛰었다. 이후 뉴욕에 몸담았다.
 

사진 제공 = Philadelphia 76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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