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브런슨을 꿈꾸는 미첼, "팀 동료들로부터 배우는 것이 가장 크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09: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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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보석을 발견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경기에서 124-11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13연승을 기록하며 21승 1패로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그러나 시즌 전부터 악재가 터졌다. 올스타이자 2옵션인 제일런 윌리엄스(198cm, G-F)가 손목 수술을 받으며 개막전부터 결장했다. 거기에 주전 수비수 루 도트(198cm, G-F)도 부상으로 빠지며 공백이 생겼다. 그러나 2년차 가드 에이제이 미첼(193cm, G)이 깜짝 등장해 주전 공백을 메웠다. 이번 시즌 주전과 벤치를 넘나든 미첼은 평균 15점을 기록 중이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2년 차 가드의 급성장이 나왔다.

미첼은 이번 시즌 선발로 나온 6경기에서 평균 18.2점 4.4어시스트 4.2리바운드 2.2스틸을 기록했다. 거기에 상대가 미첼 상대로 상대 선수들은 슛 성공률 30%를 기록 중이다. 미첼의 슛 억제률은 리그 전체 2위다. 2년 차 선수가 공격과 수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미첼의 활약은 골든스테이트와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1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거기에 에이스 샤이 길지어스-알렉산더(196cm, G)가 28점 11어시스트를 추가했고, 쳇 홈그렌(216cm, F-C)이 19점을 올렸다.

경기 후 미첼은 인터뷰를 통해 "개인적으로는 모든 경기를 30점 차로 이기고 싶다. 그러나 접전에서 배울 것이 많다. 상황이 우리에게 불리할 때 싸우는 방법이 있다. 팀으로서 더 나아지고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런 경기들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성장에 대해서는 "일 년을 보낸 것이 가장 크다. 경기를 조금 더 알게 됐다. 그러나 가장 큰 것은 팀 동료들로부터 배우는 것이다. 루 도트, 케이슨 월리스, 알렉스 카루소 같은 훌륭한 수비수들이 있다. 그들과 매일 함께하며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보고 배웠다"라고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미첼은 2024년 2라운드 38순위로 드래프트됐다. 루키 시즌에는 36경기 출전하며 평균 6.5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2년차 시즌에는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이에 제일런 브런슨(185cm, G)과 비교되고 있다. 브런슨은 현재 NBA에서 가장 뛰어난 2라운드다. 2년차 성적만 놓고 보면 브런슨보다 앞선다. 미첼의 현재 계약은 3년 900만 달러다. 연봉 대비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또 하나의 보석을 발견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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