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휴식기 이후 당분간 제 전력을 꾸리지 못한다.
『Yahoo Sports』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Baby Durant’ 캐리스 르버트(가드, 198cm, 93kg)가 오른발을 다쳤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은 오른발 염좌로 큰 부상은 아니다. 그러나 해당 부상으로 그는 최소 1주에서 최대 2주 동안 나설 수 없게 됐다.
르버트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가 됐다. 볼핸들러 및 득점원 보강을 바랐던 클리블랜드는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한 리키 루비오(인디애나)와 지명권을 매개로 르버트를 데려왔다.
그는 트레이드 이후 클리블랜드에서 네 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1분을 소화하며 13.3점(.397 .286 .750) 1.5리바운드 3.8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인디애나에서 뛸 때보다 슛 성공률이 저조해 전반적인 지표가 하락했다. 그러나 한 경기를 제외하면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아직 적응 기간인 점을 고려하면 이해 가능하다. 클리블랜드에는 데리우스 갈랜드라는 올스타 가드가 포진하고 있다. 주로 벤치에서 나선 탓도 적지 않다. 팀에 완연하게 녹아들고, 전력에 본격적으로 가세한다면 제 역할은 해낼 것으로 기대가 된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르버트는 당분간 자리를 비워야 한다. 해당 부상으로 새로운 동료와 본격적으로 손발을 맞추고 호흡을 점검할 기회를 미루게 됐다. 현재 상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클리블랜드로서는 르버트의 부상이 뼈아프다. 그의 부재로 벤치 지원이 약해졌다.
심각한 부상이 아닌 점을 고려하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는 경기력을 끌어 올릴 수 있다. 그가 가세했을 때 클리블랜드가 안정적인 백코트 전력을 꾸릴 수 있다. 갈랜드도 허리가 좋지 않아 관리가 필요한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시즌 막판 르버트의 역할과 활약이 필요하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35승 23패로 전반기를 마쳤다. 올스타 휴식기 이전까지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발현하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비록 최근 7경기에서 단 2승을 더하는데 그쳤으나, 후반기 시작 이후 이를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전력과 저력을 갖추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동부컨퍼런스 공동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컨퍼런스 5위인 밀워키 벅스에 한 경기 앞서 있어 자리 유지가 중요하다. 당장 플레이오프 진출을 넘어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확보하고자 한다면 현재 순위를 유지해야 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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