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예거 전 감독, 인디애나 차기 감독 유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10-03 09:38:04
  • -
  • +
  • 인쇄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감독 선임에 성큼 다가서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인디애나가 데이브 예거 전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디애나는 빠르면 이번 주나 늦어도 다음 주에는 예거 전 감독을 포함해 감독 후보들과 만날 예정이다.
 

인디애나는 예거 전 감독과 크리스 핀치 수석코치(뉴올리언스)와 면담에 나선다. 예거 전 감독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지도력을 선보인 바 있다. 멤피스에서는 기존 전력을 잘 응집시키면서 팀을 꾸준히 서부컨퍼런스 강호로 견인했다. 비록 우승에는 다가서지 못했지만, 멤피스가 가진 전력을 잘 활용했다.
 

이후 새크라멘토에서 지휘봉을 잡은 그는 유망주들의 성장을 이끌어내야 했다. 안정적으로 팀을 다진 것으로 보였으나, 정작 선수들과의 관계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다. 결국, 그는 지난 2018-2019 시즌을 끝으로 경질됐다. 지난 시즌에 39승을 수확하면서 가능성을 보였지만, 유망주들과 입장 차이가 컸던 것이 결정적이었다.
 

예거 감독은 지난 2013-2014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6시즌 동안 492경기에서 245승 237패를 거뒀다. 멤피스 감독으로 재직할 당시에는 서부컨퍼런스의 이달의 감독에도 세 번이나 선정됐을 정도로 안정된 지도력을 자랑했다. 멤피스 감독이 되기 전에는 어시스턴트 코치로 라이오넬 홀린스 감독(레이커스 코치)을 보좌했다.
 

예거 감독과 함께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핀치 코치는 지난 2011-2012 시즌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휴스턴 로케츠, 덴버 너기츠,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코치를 거쳤다. 휴스턴에서 케빈 맥헤일 전 감독, 덴버에서 마이크 말론 감독, 뉴올리언스에서 엘빈 젠트리 전 감독을 보좌했다. 이전까지 어시스턴트코치로 일하다 지난 시즌부터 수석코치가 재직 중이다.
 

한편, 인디애나는 이번 시즌 후에 네이트 맥밀런 감독을 경질했다. 정규시즌이 끝날 즈음에 1년 연장계약을 안긴 인디애나였지만, 플레이오프가 끝난 이후 그를 해임했다. 인디애나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단 1승도 따내지 못하고 속절없이 물러나야 했다. 이에 인디애나는 새로운 감독과 팀을 꾸리기로 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