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아시아컵] 뜨거운 슛감을 선보인 강유림, “슛감이 계속 괜찮았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9 09: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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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림의 활약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18일 중국 선전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 FIBA 여자 아시아컵 8강에서 필리핀을 만나 104-71로 승리했다. 4강 상대는 호주다.

100점 고지를 넘긴 한국이다. 거기에 체력 안배까지 성공하며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빛난 선수는 단연 강유림(175cm, F)이었다. 지난 경기에서 맹활약한 강유림은 필리핀과 경기에서도 빛났다. 3점슛 6개 포함 21점을 기록했다. 2점슛은 시도도 없었다. 즉 자유투와 3점슛만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특히 1쿼터 초반, 경기 흐름을 가져온 선수가 강유림이었다. 강유림은 6-10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3점슛 두 방으로 역전을 이끌었다. 또, 쿼터 막판 2개의 3점슛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확실하게 벌렸다. 이후에도 본인의 활약을 이어가며 대승의 주역이 됐다.

경기 후 강유림은 “수비와 리바운드 등 기본적인 부분에 집중했고, 패스를 준 뒤 정지해 있지 않고 계속 움직이며 유기적인 플레이를 펼친 것이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뜨거운 슛감에 대해 묻자 “특별히 오늘 슛감이 좋았다기보다는, 아시아컵이 열리는 중국에 와서부터 슛감이 계속 괜찮았다. 소집 이후 대표팀에서 연습하면서 점차 감각이 올라왔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계속해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시고, 그 안에서 주문하신 것들을 최대한 이행하려 노력했다. '꾸준히 하면 팀에 도움이 되는 날이 올 것'이라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이렇게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필리핀을 꺾은 한국의 상대는 호주다. FIBA 랭킹 2위의 강호다. 호주와 만나는 강유림은 “오늘처럼 쉽게 풀리지는 않겠지만, 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라는 각오를 남겼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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