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와 샌안토니오, 12월 18일 멕시코시티 경기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8 09: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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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후 처음으로 멕시코에서 경기를 갖는다.
 

『South Florida Sun-Sentinel』의 아이라 윈더먼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 히트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오는 12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시티에서 경기를 치른다고 전했다.
 

해당 경기는 샌안토니오의 홈경기로 열리며, 마이애미가 방문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다만 이번에는 두 경기가 아닌 한 경기만 개최가 될 예정이다. 아직 2022-2023 시즌 일정이 발표되지 않은 만큼, 다른 구단이 방문할 지도 지켜봐야 한다.
 

NBA는 지난 2010년대 중반부터 멕시코시티에서 정규시즌을 열어왔다. 1997년 이후 오랜 만에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미주에서 경기를 열기로 했으며, 애덤 실버 커미셔너 부임 이후 NBA는 멕시코시티를 라틴아메리카로 확장할 핵심 거점으로 삼았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기 전에는 꾸준히 두 경기를 열었다.
 

이번에 멕시코시티에서 경기를 여는 것이 재개되는 만큼, 다른 대륙에서도 경기를 치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NBA는 바이러스 확산 이전에 런던과 멕시코시티에서 꾸준히 경기를 연 바 있다. 런던에는 주로 동부컨퍼런스에 있는 구단을 파견했으며, 멕시코시티에는 남부에 자리한 팀들이 향했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경기를 계기로 시장 확장을 노리고 있다. 샌안토니오가 자리한 텍사스주는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시장 확장이 이뤄진다면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실제로 NBA 경기를 보기 위해 멕시코인들이 이동하기 용이한 만큼, 샌안토니오가 이번 경기를 계기로 수익 구조를 다변화 할 계기로 삼을 만하다.
 

참고로, 샌안토니오는 코로나 이전에 멕시코시티에서 경기를 가졌다. 지난 2019-2020 시즌에 피닉스 선즈를 상대했으며, 연장 접전 끝에 121-119로 진땀승을 거뒀다. 당시에는 12월 13일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경기를 가졌고, 15일에 샌안토니오가 피닉스가 한 번 더 경기를 치러 멕시코팬들과 마주했다.
 

마이애미는 지난 2017-2018 시즌에 멕시코시티를 들렀다. 마이애미는 이틀 전 같은 장소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제압했던 브루클린 네츠를 상대로 101-89로 이겼다. 마이애미도 멕시코시티를 찾은 경험이 있다. 다만, 당시와 달리 선수들의 구성이 대부분 바뀐 만큼, 새로운 경험이 될 전망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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