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위로 대회를 마친 한국이다.
한국은 9일(이하 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FIBA U-18 아시아컵 5-6위 결정전에서 이란 상대로 66-57로 승리했다. 최종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정승원 한국 감독은 “ 오늘 경기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게임 내용과 별개로 선수들 모두 칭찬해 주고 싶다. 목표했던 4강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8강전(vs 요르단)에서 패배한 후 어린 선수들이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기에 임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끝까지 잘 마무리해줘서 고맙다”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그 후 “구승채 선수와 김건하 선수를 칭찬하고 싶다. 구승채 선수는 한국에서부터 지금까지 제일 기복이 없는 선수다. 슈터로서 슈팅 능력을 여과 없이 보여줬고, 슛이 들어가든 들어가지 않든 꾸준히 제 몫을 다 해줬다. 또, 가드진들의 부상으로 뛰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김건하 선수가 본인의 역할을 잘 수행해 주었다. 두 선수 모두 칭찬해 주고 싶다”라며 구승채와 김건하를 수훈 선수로 뽑았다.
다만 정 감독은 8강전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총 6경기를 치렀고, 그중 1패를 했다. 가장 중요한 8강전(vs 요르단)에서 패한 것이 너무 아쉽다. 아직 어린 선수들이다보니 요르단 홈 관중의 분위기를 이기지 못한 것 같다. 이번 대회를 통해 12명의 선수 모두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당시를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부터 약 40일간의 훈련을 함께 해왔다. 개개인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미안한 면도 있다. 대표팀에서 배운 것들을 잘 간직해 각자 팀으로 돌아가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라는 격려의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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