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쿰보 없는 밀워키의 유일한 소득' 롤린스, "우리는 적응해야 한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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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린스가 폭발했다. 그러나 밀워키는 6연패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밀워키 벅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에미레이트 컵 마이애미 히트와 경기에서 103-106으로 패배했다.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밀워키는 시즌 초반 8승 3패로 출발했다. 야니스 아데토쿰보(211cm, F)가 평균 31점 이상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18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아데토쿰보가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에이스이자 기둥인 아데토쿰보의 부상은 대형 악재였다. 아데토쿰보가 빠진 밀워키는 5연패를 당했다.

그리고 마이애미의 벽도 넘지 못했다. 라이언 롤린스(190cm, G)가 26점을 폭발시켰다. 마일스 터너(213cm, C)가 24점을 추가했고, 게리 트렌트 주니어(196cm, G)가 15점을 기록했다. 두 명의 20점 득점자가 나왔지만 역부족이었다.

경기 초반은 밀워키가 장악했다. AJ 그린(193cm, G)이 3점슛 3개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띄웠다. 터너의 활약까지 더하며 1쿼터를 29-27로 마쳤다
.
그러나 2쿼터 밀워키의 공격이 막혔다. 3분 37초 동안 필드골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마이애미에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전 종료 시점, 점수는 47-53이었다.

3쿼터 밀워키는 반격에 나섰다. 롤린스와 터너가 중심이 돼 8-2 런을 만들며 추격했다. 롤린스가 스텝백 3점슛을 성공시키며 3점 차까지 좁혔다. 3쿼터를 77-81로 4점 뒤진 채 마쳤다.

4쿼터는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밀워키는 바비 포티스(208cm, F)의 연속 득점으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턴오버가 나왔고, 히로가 속공 득점을 기록하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후 밀워키는 마지막 공격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아쉽게 패했다.

롤린스는 경기 후 '디 에슬레틱'과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정말 열심히 뛰고 있다. 그런데도 승리를 가져오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쉽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아데토쿤보의 부재에 대해서는 "그가 없을 때도 우리는 마스터해야 한다. 지금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이 시간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제는 승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에이스 없이 싸우는 밀워키다. 롤린스는 최근 6경기 평균 23.2점을 기록하며 올해의 발전상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과연 밀워키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플레이오프 직행권에 갈 수 있을까? 이제는 롤린스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이 응답해야 할 때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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