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가드 없이도 강하다' 3연승 견인 중인 존슨 "수비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11: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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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없이도 애틀란타가 달리고 있다.

애틀란타 호크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틀란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샬럿 호넷츠와 경기에서 113-1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했다. 11승 7패를 기록하며 동부 5위를 지키고 있다.

애틀란타는 시즌 초반부터 큰 악재를 맞았다. 에이스 트레이 영(185cm, G)이 무릎 염좌로 결장하게 됐다. 복귀 시기는 여전히 미정이다. 거기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21cm, C)도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빠졌다. 시즌 초반부터 주축 선수 2명이 결장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애틀란타는 무너지지 않았다. 영 없이 최근 13경기에서 10승 3패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10경기 중 9경기에서 승리하며 동부 5위로 올라섰다. 제일런 존슨(203cm, F)이 완벽하게 에이스 역할을 소화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샬럿과 경기에서도 존슨의 활약은 빛났다. 그는 22개 슛 중 11개를 성공시키며 28점을 기록했다. 거기에 11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더하며 만능 활약을 펼쳤다. 특히 단 한 개의 턴오버도 범하지 않았다. 니켈 알렉산더-워커(196cm, G)도 23점을 추가했고, 다이슨 다니엘스(201cm, G)는 22점을 넣었다. 오니카 오콩우(206cm, C)도 20점을 보태며 4명의 선수가 20점 이상을 기록했다.

경기는 쉽지 않았다. 애틀란타는 전반을 주도했다. 그러나 샬럿이 추격하며 점수 차는 좁혀졌다. 3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92-88이었다.

점수 차가 크지 않은 상황. 존슨과 다니엘스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샬럿의 추격은 끝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마지막 11초 남은 상황에서 알렉산더-워커가 결정적인 스틸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최고의 주가를 자랑 중인 존슨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팀의 수비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엘리트 수비수들을 갖췄다. 팀 전체가 수비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경기가 어려워질 때마다 우리는 수비로 돌아간다. 그것이 우리의 정체성이다"라고 말했다.

또, 백투백 경기에 대해서는 "모든 것은 마음가짐이다. 샬럿도 백투백이었다. 변명하지 않는다. 우리는 방법을 찾아냈고, 깊이 파고들었다. 이런 승리가 팀을 더 강하게 만든다"라며 팀의 투지를 전했다.

영 없이 10승 3패를 기록한 애틀란타다. 존슨은 시즌 평균 22.0점 9.7리바운드 6.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스타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동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의 복귀 시기는 여전히 미정이다. 그러나 애틀란타는 영 없이도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 중심에는 에이스로 성장한 존슨과 강력한 수비가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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