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전력] ‘매 대회 2승’ 문화중의 목표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5 1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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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마다 2승. 올 시즌 문화중의 목표다.

오는 3월 14일 전남 해남에서 2026시즌 개막(제63회 춘계연맹전)을 알리는 가운데 각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자체 훈련을 통해 개개인의 기량 향상과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 전력을 다진다.

지난해 문화중은 번번이 결선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소년체전에서만 4강에 입성했을 뿐, 이외의 전국 대회선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씻기 위해 문화중은 올 시즌 남들보다 한 발 그 이상을 뛰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동계 훈련 기간 동안 부상 방지와 체력 훈련에 포커스를 맞췄다.

상주와 여수, 고성 스토브리그에 참가한 문화중. 스토브리그가 열리지 않을 때는 학교에서 체력 훈련과 외부 전지훈련도 다녀왔다.

문화중 박종덕 코치는 “학교에서 체력 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상주와 여수, 고성 스토브리그에 참가했다. 스토브리그가 없는 기간에는 울산과 대구로 전지훈련도 다녀왔다”라며 시즌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동계 훈련 기간 동안 체력 훈련과 부상 방지에 주력했다.

박 코치는 “3학년이 3명밖에 없다. 나머지 두 자리는 2학년들이 받쳐줘야 한다. 그래서 체력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체력과 부상 방지에 중점을 두고, 전술적인 훈련을 곁들이고 있다”라며 동계 훈련 기간 동안 중점 사항도 이야기했다.

덧붙여 “2학년들이 받쳐줘야 하는데, 구력이 짧고 신체 조건도 약하다. 그 부분이 가장 취약하다”라고 했다.

올 시즌 문화중은 13명(3학년 3명, 2학년 5명, 1학년 5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3학년이 중심을 잡지만, 코트에 들어가는 모든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핵심 선수라기보다 우리는 모든 선수가 해줘야 하는 부분이 많다. 포지션별로 봐도 약한 편이다. 그래서 코트 안에 들어간 5명이 모두 움직이고, 상대보다 한 발 이상 움직여야 한다. 3학년들이 구심점을 잡아줘야 한다. 그래야 다른 팀들과 대등한 승부가 가능할 것이다. 특히, 3학년들의 경우 한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려 한다.” 박종덕 코치의 말이다.

지난해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만큼 문화중의 2026시즌 목표는 매 대회 2승이다.

박 코치는 “목표는 예선 통과로 잡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매 대회 2승이 목표다. 결선 진출을 위해 밑에서부터 차곡차곡 쌓아가자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선 많은 활동량과 볼 없는 움직임은 필수다.

그는 “높이가 낮기 때문에 뛰는 농구를 해야 한다. 그래서 많은 활동량과 볼 없는 움직임을 가져가야 한다. 그래야 찬스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과감한 공격으로 빠른 농구가 이뤄져야 한다”라며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제도 짚었다.

 

사진=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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