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브라운 이어 호포드 코로나19 확진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4 10: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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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시즌 준비를 앞두고 전력 구성이 쉽지 않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의 알 호포드(센터-포워드, 206cm, 109kg)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호포드는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격리 중에 있다. 보스턴은 최근 제일런 브라운이 코로나 확진을 피하지 못한 가운데 호포드마저 빠지게 되면서 시즌 준비에 작은 차질을 빚게 됐다.
 

이미 이들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이에 증상은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브라운에 이어 호포드도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지 못했지만 더 이상의 확진은 피했다. 곧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내 복귀가 예상된다.

셀틱스로 돌아온 호포드
호포드는 이번 오프시즌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보스턴으로 트레이드가 됐다. 보스턴은 켐바 워커(뉴욕)의 계약을 덜어내기 위해 샐러리캡이 충분한 오클라호마시티와 거래에 나섰고, 안쪽이 취약한 만큼 호포드를 받기로 했다. 대신 2021 1라운드 지명권(알파론 센군 지명)을 내주기도 했지만, 적은 지출로 전력 치환을 잘 이뤄냈다.
 

그는 지난 2016-2017 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보스턴에서 뛰었다. 2016년에 정들었던 애틀랜타 호크스를 떠나 보스턴으로 이적했다. 보스턴에서도 2019년 여름에 재계약이 예상됐다. 그러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보스턴이 제시할 계약보다 큰 규모의 계약을 안기면서 그를 붙잡았다. 필라델피아는 계약기간 4년 1억 900만 달러를 건넸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한 시즌 이후 그를 트레이드했다. 필라델피아는 그의 계약을 오클라호마시티로 덜어냈다. 지난 시즌 그는 28경기에 경기당 14.2점(.450 .368 .818) 6.7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한 이유는 시즌 중에 전력에서 제외된 탓이며, 오클라호마시티가 호포드의 동의를 얻어냈다.
 

호포드는 다시 친정으로 돌아와 기존 동료와 재회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높이와 수비에서 보강을 일궈냈기 때문. 경험까지 더했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 중에 대니얼 타이스(휴스턴)를 트레이드했다. 이미 팀에 로버트 윌리엄스 Ⅲ가 포진하고 있다. 호포드는 벤치에서 나서면서 윌리엄스의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된다.
 

호포드의 계약은 2022-2023 시즌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오는 시즌에 2,7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이후에는 2,65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2022-2023 시즌 연봉은 1,450만 달러만 보장이 되는 조건이다. 보스턴이 그와 재계약을 원한다면, 계약을 보장하지 않은 이후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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