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한양대학교를 85-36으로 완파했다. 7승 3패를 기록했다. 3위 경희대학교(6승 2패)와 간격을 줄였다.
유민수(201cm, F)와 석준휘(191cm, G), 양종윤(190cm, G) 등 주축 자원들이 1쿼터에 나오지 않았다. 고려대는 어쩔 수 없이 스타팅 라인업을 바꿔야 했다. 동시에, 이동근(197cm, F)이 힘을 내야 했다.
고려대의 전력은 확실히 불안정했다. 이로 인해, 고려대는 경기 시작 4분 넘게 2점에 그쳤다. 그러다 보니, 고려대의 수비도 잘 이뤄지지 않았다.
고려대는 1쿼터 종료 3분 43초 전 이동근마저 벤치로 불렀다. 고려대의 공격이 더 불안했다. 8-16. 더블 스코어로 1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유민수와 석준휘, 양종윤 모두 2쿼터에 들어왔다. 고려대의 경기력이 확실히 달라졌다. 고려대는 2쿼터 시작 2분 10초 만에 15-16. 상승세를 탔다.
이동근이 3점슛 시도 중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양종윤도 백 다운 중 파울 자유투를 유도했다. 두 선수가 자유투를 착실히 넣었고, 고려대는 2쿼터 시작 3분 1초 만에 19-16을 만들었다. 경기를 뒤집었다.
이동근의 옵션이 다양해졌다. 3점 그리고 풋백 등으로 점수를 따냈다. 그리고 고려대의 수비가 탄탄해졌다. 고려대는 그렇게 공수 밸런스를 맞췄다. 2쿼터 종료 4분 53초 전 두 자리 점수 차(30-18)로 달아났다.
달아난 고려대는 수비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다. 석준휘가 존재감을 높였다. 3점과 바운스 패스, 속공 등으로 상승세에 기여했다. 덕분에, 고려대는 40-2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고려대와 한양대의 전력 차가 드러났다. 다만, 고려대의 집중력이 더 중요했다. 고려대 선수들도 이를 아는 듯했다. 그래서 3쿼터 초반에도 수비를 신경 썼다.
수비에 집중한 고려대는 점수를 빠르게 쌓았다. 3쿼터 시작 3분 30초 만에 49-22. 시간이 꽤 남았지만, 고려대는 승리를 사실상 확정했다. 그리고 동국대전 완패(44-64)의 아픔을 극복했다.
한편, 중앙대학교는 건국대학교와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맞서기로 했다. 그렇지만 중앙대 벤치 쪽 골대의 림이 부서졌다. 이로 인해, 경기가 연기됐다. 추후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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