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랜트, 왼쪽 햄스트링 부상 ... 최소 두 경기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5 1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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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당분간 백코트 중심의 농구를 펼쳐야 한다.
 

『ESPN』의 말리카 앤드류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경미한 부상으로 최소 두 경기에 결장하며, 오는 19일 열리는 LA 레이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루클린은 현재 서부 원정길에 올라 있으며, 오는 두 경기는 이틀 연속 열린다. 경기 일정이 빠듯한 점을 고려하면, 부상 여부를 떠나 오히려 쉬어 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햄스트링을 다친 점을 고려하면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듀랜트는 큰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뛰지 못했고, 복귀 후 첫 시즌인 점을 고려하면 몸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그는 지난 2019 파이널에서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브루클린은 이미 간헐적으로 듀랜트를 전력에서 제외하곤 했다. 직전 경기에 많이 뛰었다면, 다음 경기에 투입하지 않았다. 그러나 듀랜트는 1월 초에 이어 2월 초에도 세 경기 연속 내리 결장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부상 이후 첫 시즌인 점을 고려하면 몸 관리가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이에 브루클린도 듀랜트의 투입을 신중하게 결정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19경기에 나서 경기당 35.7분을 소화하며 29점(.524 .434 .869) 7.3리바운드 5.3어시스트 1.4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복귀 후에도 부상 이전과 같은 경기력을 내뿜고 있으며, 어김없이 정확한 슛터치로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으며, 다수의 리바운드를 곁들이고 있다. 안쪽 수비에서도 일정 부분 역할을 하는 등 브루클린 전력의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다.
 

다만, 브루클린은 당분간 듀랜트가 전력에서 제외되는 만큼, 안쪽 전력 구성에 고심할 수밖에 없다. 최근 자리를 비운 디안드레 조던이 돌아올 지가 관건이다. 제프 그린이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계약한 노아 본레의 출전시간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티모시 루와우-카바호의 역할도 당연히 필요하다.
 

한편, 브루클린은 16승 12패로 동부컨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브루클린은 최근 3연패를 떠안으면서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최근에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으면서 이내 연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현재 서부 원정길에 올라 있는 브루클린은 백투백 이후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를 내리 상대할 예정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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