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번의 패배, 모두 똑같은 양상이었다.
대한민국 여자 대학농구 선발팀(이하 한국)은 21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한일 대학선발 농구대회 여대부 3차전에서 일본 여자 대학농구 선발팀(이하 일본)에 44-79로 패했다.
한국은 1차전과 2차전 모두 대패했다. 1차전은 1쿼터 시작부터 10-0으로 끌려 나갔다. 추격을 시도했지만, 상대의 에너지를 제어하지 못하며 22점 차 패배를 당했다. 2차전은 더 크게 패했다. 전반에는 분전했지만, 2차전에도 후반전 에너지 싸움에서 밀리며 54점 차로 패했다.
앞선 두 경기를 통해 한국의 가장 큰 문제는 체력이란 것이 나왔다. 3차전 반등하기 위해서는 이를 해결해야 했다. 하지만 한국은 3차전에서도 후반전에 밀리며 경기에서 패했다. 3경기 모두 같은 패턴으로 패했다.
3차전 한국의 경기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2학년들이 공격에서 제 역할을 해줬다. 이나라, 박지수, 김서연의 활약으로 15-19를 만들었다. 2쿼터에는 고학년들이 해줬다. 비록 상대 실책에 고전하며 실책을 많이 범했지만, 상대를 36점으로 묶은 수비가 통했다. 2쿼터 종료 시점, 점수 차는 7점에 불과했다.
후반전 집중한다면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점수 차였다. 3쿼터 초반까지만 해도 한국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이나라가 골밑 득점을 올렸고 자유투 득점까지 올렸다. 비록 외곽 득점을 허용했지만, 박지수의 득점으로 다시 응수했다. 점수는 35-41이었다.
하지만 이후가 문제였다. 한국은 연이어 실책을 범했다. 상대 압박에 고전했다. 이는 일본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됐다. 추격을 위해서는 외곽 득점이 필요했지만, 터지지 않았다. 반대로 일본은 외곽슈팅이 터졌다. 그 결과, 점수 차는 빠르게 벌어졌다. 6점 차였던 점수 차는 20점으로 벌어졌다.
그리고 한국은 4쿼터에도 반등하지 못했다. 끝까지 투지를 발휘했지만, 일본의 벽은 높았다. 4쿼터 한국의 총득점은 5점이었다. 반대로 일본에는 20을 내줬다. 체력적으로 완전히 밀린 모습이었다.
3경기 모두 체력에서 밀리며 패한 한국이다. 장선형 한국 감독은 “3경기 후에 계속 똑같은 말씀을 드리는 것 같다. 체력이 문제였다. 선수들이 시즌 중반에 하다 보니 충분한 휴식 없이 바로 합숙에 들어갔다. 그것 때문에 체력에서 밀린 것 같다”라며 체력에서의 아쉬움을 전했다.
이번 이상백배를 통해 한국은 일본과 수준 차이를 느꼈다. 기량 차이도 있었지만, 체력적으로 밀린 것이 아쉬웠다. 패인을 안 만큼 더 집중해 다음 대회를 준비하면 된다. 다음 대회에서는 체력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통해 일본과 격차를 줄여야 한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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