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불스가 좀처럼 주득점원과 오랫동안 함께하지 못하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의 잭 라빈()이 왼쪽 무릎에 지속적으로 불편함을 앉고 있다고 전했다.
라빈은 돌아온 이후에도 왼쪽 무릎에 통증이 남아 있었던 것으로 파악이 됐다. 결국,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홈경기에서 출장하지 못했으며, 올스타전 이전까지 결장하기로 확정됐다. 올스타전에는 나설 것으로 예상이 되나 시카고는 그의 몸 상태에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무릎이 여전히 좋지 않은 만큼, 라빈은 LA로 향해 구체적인 검진을 받기로 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복귀 일정이 구체적으로 조율이 될 예정이다. 올스타전까지 경기가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전반기는 부담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후반기에 그가 어떤 몸 상태로 꾸준히 뛸 수 있는 지가 상당히 중요하다.
1월 중순에 부상으로 잠시 전열에서 이탈한 그는 1월 말에 돌아와 9경기에 나섰다. 이달 초에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으나 이내 돌아와 시카고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 기간 동안 경기당 36.9분을 소화하며 23.1점(.439 .348 .860) 5.2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카고의 상승세에 당연히 큰 역할을 도맡았다.
그러나 부상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아진 만큼, 시카고도 전력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오프시즌에 대대적인 전력 보강으로 이번 시즌 동부컨퍼런스에서 선두권 경쟁에 발을 들이 밀었기 때문. 단순 플레이오프 진출을 넘어 높은 곳을 겨냥하고 있는 시카고로서는 라빈의 몸 상태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47경기에 나섰다. 평균 34.6분을 뛰며 24.6점(.482 .399 .869) 4.9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올리면서 팀의 공격을 확실하게 주도했다. 더마 드로잔의 가세로 평균 득점은 지난 시즌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시카고는 보다 더 단단해졌다. 라빈, 드로잔, 니콜라 부체비치가 주요 전력으로 활약하면서 현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관건은 라빈의 몸 상태다. 드로잔과 부체비치가 여전히 꾸준히 출장하고 있는 것에 비해 라빈은 시즌이 거듭될수록 결장이 잦아지고 있다. 아직 왼쪽 무릎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은 만큼, 올스타 휴식기를 전후로 최대한 휴식을 취하면서 회복에 전념할 필요가 있다. 그가 온전하지 않다면, 시카고가 전력 약화를 피할 길이 없다.
한편, 라빈은 이번 시즌에도 올스타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에 생애 첫 올스타에 뽑히면서 존재감을 비로소 알린 그는 2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는 3점슛 컨테스트에도 출전하기로 확정이 됐다. 이번 올스타전은 오는 21일 클리블랜드에서 개최된다. 3점슛 컨테스트는 전야제 행사로 하루 전에 열린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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