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버 너기츠가 비로소 제 전력으로 경기에 나섰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덴버의 페이튼 왓슨(가드, 203cm, 91kg)이 부상에서 돌아온다고 전했다.
왓슨은 이날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홈경기에 나섰다. 부상 이후 약 7주 만에 코트를 밟았다. 그간 허벅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당초 예상보다 긴 한 달 이상 자리를 비웠으며, 그 사이 덴버도 전력 손실을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2월을 기점으로 주요 전력이 서서히 돌아왔다. 캐머런 존슨이 2월에 돌아왔으며, 애런 고든마저 이달 초에 복귀했다. 이들의 뒤를 왓슨이 받치면서 비로소 덴버가 탄탄한 전력을 구가할 수 있었다. 주전들이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펼치면서 경기를 벌렸고, 왓슨이 이들의 쉬는 시간을 잘 메웠다.
이날 그는 19분 56초를 뛰며 3점슛을 포함해 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백이 적잖았음에도 특유의 활동량을 자랑한 그는 벤치에서 나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브루스 브라운과 함께 벤치 대결 구간을 잘 이끌었으며, 팀 하더웨이 주니어와 스펜서 존스까지 더해 모처럼 활약하며 주전 의존도를 줄일 수 있었다.
왓슨의 가세로 당장 고든과 존슨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제 복귀 후 첫 경기를 소화한 시점이라 이를 수 있으나, 꾸준히 출격한다면 고든과 존슨의 뒤를 든든하게 받칠 수 있다. 활동량이 돋보이는 것을 고려하면 주전 의존도가 심한 덴버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가뜩이나 백업 포워드가 마땅찮았던 만큼, 그의 가세는 덴버에 힘을 불어넣기 충분하다.
이번 시즌 그는 부상 전까지 49경기에 나섰다. 주전들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39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을 정도. 경기당 30.7분을 소화하며 14.9점(.496 .417 .727) 4.9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2블록을 기록했다. 빅리그 진입 이래 처음으로 평균 30분 이상을 뛰면서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공수 양면에서 큰 도움이 됐다.
주전들의 잇따른 부상이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왓슨의 성장이 큰 도움이 됐다. 팀의 간판인 니콜라 요키치를 필두로 고든과 존슨이 모두 전력에서 제외됐을 때, 위기를 맞이할 수도 있었다. 물론 전력은 약해졌지만, 왓슨이 힘을 내면서 버틸 수 있었다. 그마저도 다치면서 아쉬움을 남겼으나, 정규시즌 막판에 정상적으로 돌아와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덴버는 이날 승리로 많은 것을 챙겼다. 열흘 만에 연승을 맛보면서 다시금 순위를 끌어올릴 채비를 마련했다. 남은 10경기 중 7경기를 안방에서 치르는 만큼, 이동 부담이 적다. 서부컨퍼런스 3위까지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컨퍼런스 5위에 자리하고 있으나, 4위인 휴스턴 로케츠와 승차가 없어 언제든 자리를 바꿀 만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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