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향후 1라운드 지명권을 바라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가 자 모랜트(가드, 191cm, 79kg)를 매개로 1라운드 티켓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모랜트의 가치가 더는 이전과 같지 않은 데다 멤피스가 그를 최대한으로 조속한 시일에 보내길 바라는 것으로 이해된다. 궁극적으로 지명권만 바라는 것은 아니겠지만, 유망주나 만기계약 등이 더해지겠지만, 1라운드 티켓 한 장 이상을 선호하고 있다.
멤피스는 모랜트와 함께 정상 도전을 노렸다. 모랜트를 필두로 데스먼드 베인(올랜도), 딜런 브룩스(피닉스), 제런 잭슨 주니어, 스티븐 애덤스(휴스턴) 등과 함께 좋은 구성을 갖췄다. 그 이전에 잭 랜돌프를 필두로 마크 가솔, 루디 게이, 토니 앨런, 마이크 컨리(미네소타) 이후 팀을 잘 다진 것으로 평가할 만했다.
그러나 모랜트가 문제였다. 굳이 벌이지 않아도 될 일을 저지르면서 팀분위기를 망가트렸다. 최근에는 시즌 중에 빠지지 않고 다치면서 전력 유지가 쉽지 않아졌다. 주득점원으로 중심을 잡아야 할 그가 연장계약 이후 몸값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서 멤피스의 부담도 커졌다. 그나마 이번 시즌에 앞서 모랜트와 잭슨을 기둥으로 삼고자 했으나, 이마저도 불발됐다.
멤피스는 지난 시즌 막판에 돌연 테일러 젠킨스 감독을 해고했다.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끈 투오마스 이살로 코치를 이번 여름에 신임 감독에 앉쳤다. 그러나 이살로 신임감독과 모랜트가 정작 좋은 조합을 보이지 못했다. 여러 선수를 고루 기용하길 바라는 감독과 35분 내외를 꾸준히 뛰길 바란 모랜트의 의중이 달랐다. 모랜트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것도 컸다.
이번 시즌 모랜트는 18경기 출장에 그쳤다. 경기당 28.3분을 소화하며 19점(.401 .208 .900) 3.2리바운드 7.6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출장시간이 평균 30분 아래로 내려왔으며, 지난 2021-2022 시즌에 평균 27.4점을 올리며 정점을 찍은 후, 평균 득점이 내리 하락했다.
문제는 치명적인 내구성이다. 최근 세 시즌 동안 50경기를 채운 것은 지난 시즌이 유일하다. 신인계약을 맺었을 당시 평균 60경기 이상 출석하긴 했으나, 연장계약(5년 1억 9,300만 달러) 이후 출장한 경기는 이번 시즌을 포함해 77경기가 전부다. 이번 시즌을 포함해 약 두 시즌 반 동안 뛴 경기 수가 한 시즌 경기 수조차 제대로 채우지 못한 셈이다.
결국, 팀에서 신뢰를 어느 정도 잃은 것으로 판단된다. 멤피스가 지명권 한 장 이상을 바란다는 것은 현재 시장에서 그의 가치가 현저하게 낮아진 것도 있지만, 구단이 선수를 얼마나 속히 처분하길 바라는 가를 엿볼 수 있다. 멤피스도 이번에 모랜트를 보낸다면 장기계약을 비로소 정리하는 만큼, 개편에 박차를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개 장기계약으로 묶인 주요 전력을 트레이드할 때, 지명권이나 유망주 확보를 우선에 둔다. 그러나 이에 앞서 고려해야 하는 게 재정적인 부분이다. 우선 계약을 덜어낼 수 있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 워싱턴 위저즈가 브래들리 빌(클리퍼스)을 보낸 게 대표적. 해당 거래로 워싱턴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얻었다. 멤피스도 이와 엇비슷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이해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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