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다친 히로, 최소 한 달 이상 결장 예상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1 10: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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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시즌 전부터 악재와 마주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의 타일러 히로(가드, 196cm, 88kg)가 수술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히로는 연습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쳤다. 왼발과 발목이 모두 좋지 않아 수술을 받게 됐다. 이번 결정으로 다가오는 2025-2026 시즌 초반 결장이 확정됐다.
 

『Miami Herald』의 앤써니 치앙 기자는 히로가 최소 한 달이나 전열에서 이탈할 것으로 예단했다. 결장이 좀 더 길어질 여지도 없지 않다고 첨언했다. 아무래도 수술 이후 회복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는 데다 이후 몸상태도 회복해야 한다. 카라니아 기자는 수술 이후 약 8주 동안 결장할 수도 있다고 알렸다. 두 달이면 11월 중순은 지나야 돌아올 수 있다.
 

이번 부상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오프시즌에 연습 도중 다쳤기 때문. 다음 시즌 준비 작업에 돌입할 시기에 팀의 주포라 할 수 있는 그가 빠지게 된 것. 그나마 오프시즌에 노먼 파월을 품으면서 당분간 공백을 메울 수는 있으나, 히로가 없는 동안 전력 약화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마이애미의 시즌 준비 작업에도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그는 지난 시즌 맹활약했다. 77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출장한 그는 경기당 35.4분을 소화하며 23.9점(.472 .375 .878) 5.2리바운드 5.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네 시즌 연속 시즌 평균 20점을 책임졌다. 빅리그 진입 이후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며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지미 버틀러(골든스테이트)가 시즌 중 떠난 후에도 팀의 차기 간판다운 면모를 뽐냈다.
 

아직 20대 중반에 불과한 그는 오는 시즌부터 전성기 진입을 노리기 충분했다. 그러나 시즌 준비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참고로 그는 지난 시즌에 77경기를 뛴 것이 가장 많이 출전한 것이며, 지난 2023-2024 시즌에는 부상으로 42경기에 나선 게 전부였다. 지난 2021-2022 시즌에는 올 해의 식스맨에 선정된 바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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