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대학선발대표팀 석승호 감독 “팀플레이와 수비 강조”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2 10: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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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대학선발대표팀 사령탑 석승호(단국대) 감독은 팀 플레이와 수비를 강조했다.

현재 대학농구리그는 지난 9일 경기를 끝으로 중간고사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이 기간을 이용해 제47회 한일 남녀대학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들이 소집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석승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남자 대학부는 11일 소집 후 곧바로 창원으로 향했다. 11일과 12일 양일간 창원 LG와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

첫날 연습경기를 마친 뒤 만난 석승호 감독은 “12명이 모여서 훈련도 연습경기도 처음이다. (대학농구)리그가 휴식기에 들어가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각 팀의 에이스들을 모아놔서 그런지 아직은 팀플레이가 잘 안 이뤄지는 것 같다. 팀플레이와 수비, 궂은일 등을 강조한다. 대회까지 시간이 있으니, 앞으로 이 부분을 더 맞춰야 될 것 같다”라며 연습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LG는 정규리그 2위를 차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LG의 준플레이오프 상대는 수원 KT. 오는 16일부터 시작될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LG는 대학 선발 팀을 스파링 파트너로 초청했다. 연습경기 첫 날 500여 명의 팬들을 초청한 LG는 실제 경기와 동일한 분위기에서 대학 선발 팀과 맞붙었다.

이에 대해 석 감독은 “LG가 4강에 직행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 그전부터 연락이 와서 연습경기를 하게 됐다. 대학 선수들에겐 (프로 선수와의 경기가)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관중들 앞에서 연습경기를 했던 자체가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대회까지 약 한 달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 이 기간 동안 석 감독은 팀의 구심점을 찾는 걸 숙제로 삼았다.

“첫 훈련이라 아직은 선수들이 우왕좌왕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 훈련 과정에서 연습경기를 통해 중심이 되어야 할 선수를 찾는 게 숙제인 것 같다.” 석승호 감독의 말이다.

끝으로 그는 “책임감이 무겁다. 한일전이고 일본에 가서 (경기를) 한다.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대학 선발 대표팀은 12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LG와 연습경기를 가진다.

 

#사진=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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