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전력] 대전중, 7년 만에 소년체전 메달 도전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0:38:48
  • -
  • +
  • 인쇄

대전중이 7년 만에 소년체전 메달에 도전한다.

매년 이맘때쯤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전력을 다지고, 자체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다.

대전중은 지난 시즌 마지막 대회였던 추계연맹전에서 8강에 진출,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 시즌 총 17명(3학년 6명, 2학년 7명, 1학년 4명)으로 선수단을 꾸린 대전중의 현재 시선은 소년체전에 쏠려있다. 지난 2018년 이규태(현 연세대)를 앞세워 준우승을 차지했던 대전중은 오랜만에 소년체전 메달 획득에 포커스를 맞췄다.

대전중 고승문 코치는 “대전과 여수에서 스토브리그를 진행했다. 이후 천안에서 성성중학교와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후에도 추가로 연습 경기를 진행하며 시즌 개막에 대비할 것”이라며 시즌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평균 신장이 180cm 초반에 달하는 대전중은 빠른 농구와 조직적인 수비를 팀 컬러로 내세웠다.

고 코치는 “평균 신장이 고른 편이라 조직적인 수비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는 농구로 속공 득점을 노리려 한다. 동계훈련을 진행하며 3점슛보다 림 어택을 통한 득점 생산력이 더 높았다”라며 올 시즌 팀 컬러를 밝힌 뒤 “시즌 첫 대회인 춘계연맹전에 참가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5월에 열리는) 소년체전에서 메달 획득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여창석 교장 선생님께서 겨울에 외부 전지훈련을 다녀올 수 있도록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 그래서 (소년체전 메달 획득을 위해) 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메달 획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메달 획득에 진심인 대전중은 3학년의 역할이 중요하다.

“주장 조건휘가 중심을 잡고, 최우성과 서준호가 팀 득점을 책임져줘야 한다. 여기에 양지호, 김재식, 김 곤이 뒤를 받쳐주길 기대한다. 3학년을 주축으로 조직적인 로테이션을 구사할 예정이다. 올 시즌은 주전과 벤치의 실력 차가 크지 않은 만큼 체력 안배를 통해 원활한 선수 교체를 가져갈 것이다.” 고승문 코치의 말이다.

끝으로 고 코치는 “우리 팀이 기복이 심한 편이다. 시즌 첫 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한다면 소년체전까지 선수들의 자신감이 올라올 것 같다. 그러면 메달 획득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낙관적인 시즌 전망을 내놓았다.

 

#사진=대전중 제공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