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란트가 샌군에 대한 칭찬을 잊지 않았다.
휴스턴 로키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 경기에서 102-95로 승리했다. 33승 19패를 기록하며 서부 3위에 올라섰다.
휴스턴은 시즌 전반기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프레드 밴블릿(185cm, G)이 ACL 파열로 시즌 아웃됐고, 스티븐 아담스(213cm, C)도 발목 수술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러나 케빈 듀란트(208cm, F)와 알파렌 샌군(211cm, C)이 팀을 이끌며 서부 상위권을 유지했다.
클리퍼스와 경기에서 듀란트가 26점을 기록했다. 3점슛 3개를 성공시켰다. 샌군은 22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아멘 톰슨(198cm, G)이 부상에서 복귀해 16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휴스턴은 전반을 51-52로 1점 뒤진 채 마쳤다. 듀란트의 활약에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그러나 3쿼터 흐름이 변했다.
샌군과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203cm, F)가 연속 득점을 올렸다. 3쿼터 막판 샌군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78-72로 쿼터를 마쳤다. 그리고 4쿼터 초반 휴스턴이 폭발했다. 7-0 런을 기록하며 13점 차를 만들었다.
이후에도 휴스턴은 흔들리지 않았다. 점수 차는 계속 벌어졌고,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듀란트는 인터뷰를 통해 "오클라호마시티전에서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그 기세를 홈으로 가져왔다. 우리는 수비에서 강했고, 리바운드를 잘 잡았다. 샌군과 톰슨이 페인트존을 장악했다. (웃음) 이런 경기가 더 많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샌군의 올스타 선정에 대해서는 "그는 자격이 있다. 2년 연속 올스타다. 여전히 젊지만 이미 리그 최고의 센터 중 한 명이다. 그와 함께 뛰는 것이 정말 즐겁다. 우리는 궁합이 잘 맞는다"라며 동료를 칭찬했다.
휴스턴은 33승 19패로 서부 3위로 올라섰다. 부상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서부 상위 시드를 지키고 있는 휴스턴이다. 그 중심에는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한 듀란트와 최고의 센터로 성장한 샌군이 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휴스턴은 상위 시드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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