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전력] ‘장점 극대화’ 재정비 나선 삼일중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4 15:41:07
  • -
  • +
  • 인쇄

삼일중은 ‘장점 극대화’를 통해 전력을 재정비 중이다.

오는 3월 14일 전남 해남에서 2026시즌 개막(제63회 춘계연맹전)을 알리는 가운데 각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자체 훈련을 통해 개개인의 기량 향상과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 전력을 다진다.

지난해 삼일중은 롤러코스터였다. 소년체전에서 8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지도자 교체 등 어수선한 분위기로 2025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후 전력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진 삼일중은 베테랑 최명도 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최명도 코치-박진열 A코치 체제로 2026시즌을 준비 중인 삼일중은 현재 경남 사천에 1차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지난 10일 삼일고와 함께 내려온 삼일중은 오는 17일까지 사천에 머문다.

오랜만에 중학교 지도자로 현장에 복귀한 최명도 코치는 “오랜만에 중학교 선수들을 지도하니 예전과는 다른 부분이 많다. 하지만, 생각했던 대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모교 지휘봉을 잡은 소감을 전했다.

총 18명(3학년 9명, 2학년 4명, 신입생 5명)으로 선수단을 꾸린 삼일중. 동계 훈련 기간 동안 개개인의 기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최 코치는 “선수들이 지난해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부족한 기본기를 채우는데 집중하고 있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 향상을 통해 장점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시즌 준비 과정도 설명했다.

올 시즌 삼일중은 김현준(178cm, G)과 이도현(190cm, F)이 중심을 잡는다.

최 코치는 “김현준과 이도현이 핵심이다. 여기에 김현우(182cm, F)를 비롯해 기량을 끌어 올려야 하는 선수들이 많다. 팀 플레이와 더불어 선수들의 각기 장점을 얼마나 부각시키는지가 중요하다”라며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강조했다.

빠른 농구를 추구하는 삼일중. 상황에 따라 인사이드 공략도 어우러진다면 금상첨화다.

“빠른 농구를 추구한다. 하지만, 빅맨이 투입되면 인사이드 공략도 이뤄질 것이다. 요즘은 중학교도 프레스 수비를 많이 사용하더라. 그래서 스몰 라인업을 기본으로 상황에 따라 빅맨을 활용한 플레이도 선보일 것이다.” 최명도 코치의 말이다.

끝으로 최 코치는 “목표는 항상 우승이다. 기본적으로 8강에서 4강 진출을 목표로 잡고, 결승 진출까지 노려보겠다”라며 2026시즌 목표와 함께 당찬 포부도 밝혔다.

 

사진=임종호 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