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농구 스타 박진아, 중국 우한에서 뛴다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8 10: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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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농구 스타 박진아(205cm, 센터)가 중국 우한 션팡에서 뛴다.

박진아는 2018년 남북통일농구 대회를 통해 존재감을 알렸고, 2m가 넘는 신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대표팀 감독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했던 이문규 감독은 ”아직은 기량이 부족하다. 2~3분 정도를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박진아 기량은 ‘쑥쑥’ 발전했다.

그리고 2023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한국 팬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알렸다. 대만 전에서 무려 51점을 퍼부으며 북한에게 91-77 승리를 안겼다. 이후 한국과 경기에서도 풀 타임 가까이를 뛰면서 29점 1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승리는 한국 몫이었다.

두 경기 활약으로 인해 박진아라는 이름 세글자를 확실히 인지시켰다. 이 활약으로 인해 단일 대표팀과 WKBL을 중심으로 많은 긍정적인 이슈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현재, 박진아는 중국 여자 프로팀에 합류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중국 농구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박진아가 중국 여자 프로팀에 합류했다. 작년 아시안 게임 활약으로 입단할 수 있었다. 높이에서 분명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진아는 농구인 가족이다. 어머니 역시 1990년대 농구 선수로 활약했다. 라경숙이다. 역시 2m가 넘는 신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선수였다.

아시아쿼터를 시작한 WKBL. 많은 생각이 머리 속을 스쳐간 박진아의 중국 입단 소식이었다.

사진 제공 = 우한 션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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