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2027 월드컵 예선 준비 ... 빅리거 다수 포함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3 10: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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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2027 농구 월드컵 예선에 정예 전력을 꾸린다.
 

캐나다농구협회에 따르면, 캐나다가 오는 여름에 열릴 월드컵 미주 예선에 다수의 NBA 선수를 불러들일 것이라 전했다.
 

캐나다는 ‘정규시즌 MVP’ 쉐이 길져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를 필두로 많은 선수가 빅리그를 누비고 있다. 숫자도 적잖은 데다 모두 각자의 구단에서 주전으로 코트를 누비고 있다. 이들이 모두 가세한다면, 다른 국가를 일찌감치 따돌리고 승리를 챙길 전망이다.
 

캐나다는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간)에 온타리오주 해밀턴에서 경기를 갖는다. 푸에르토리코와 경기를 벌인 데 이어 7일에 자메이카와 격돌한다. 9월 1일에는 상대가 결정되지 않았으나, 퀘벡주 퀘벡시티에서 다른 상대로 안방에서 경기를 치른다. 아직 상대가 정해지지 않았으나, 미주 예선인 것을 고려하면, 어떤 국가와 마주해도 캐나다의 승리가 예상된다.
 

캐나다는 자국에서 열리는 경기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저말 머레이(덴버)의 이름이 빠져 있으나, 니켈 알렉산더-워커(애틀랜타), 딜런 브룩스(피닉스), R.J. 배럿(토론토), 베네딕트 메서린(클리퍼스), 루겐츠 도트(오클라호마시티), 앤드류 넴하드(인디애나)가 자리하고 있다. 이만하면 자국팬들을 불러모으기 결코 부족하지 않다.
 

이중 길져스-알렉산더, 알렉산더-워커는 온타리오주 토론토 출신이다. 사촌인 이들이 모처럼 모국에서 경기를 갖는 데다 사실상 고향에서 경기를 펼치는 만큼, 많은 캐나다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합류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쉐이든 샤프(포틀랜드), 앤드류 위긴스(마이애미)도 캐나다를 대표하는 이들이다.
 

전반적인 선수 구성을 보면 안쪽이 취약하다. 잭 에디(멤피스)가 부상으로, 드와이트 파월(댈러스), 켈리 올리닉(샌안토니오)은 노장이라 합류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리비에-맥센스 프라스퍼(멤피스)도 지켜볼 만하나 거취가 불투명한 만큼, 차후 계약에 집중할 전망이다. 하지만 NCAA를 누비고 있는 선수들도 많아 전력 유지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한편, 오는 2027 월드컵은 카타르에서 개최된다. 미주에서는 총 24개국이 예선에 뛰어들었다. 사전 예선 첫 관문에서 8개국이 경합을 이뤄 사전예선 2라운드에 오른 4개국과 함께 미주 최종예선에 오른 국가들이 가려졌다. 최종 16개국이 4개국씩 나눠 최종예선 1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이중 상위 3개국씩 2라운드에서 진출해 다른 국가와 경기를 벌인다.
 

캐나다는 최종예선 B조에 속해 있다. 자메이카, 푸에르토리코, 바하마와 한 조를 이루고 있다. 현재까지 4전 전승 조 1위에 올라 있으며, 최종예선 2라운드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2라운드에서는 D조에서 올라오는 국가들을 상대한다. D조에서는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파나마, 쿠바가 자리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가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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