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호회 농구 MVP를 차지해 슈팅 스쿨 레전드가 되고 싶다’
조성원 슈팅 스쿨 1호 수강생 임정수(35, 직장인) 이야기다. 농구 매니아인 임정수는 도봉구 동호회 팀 소속으로 매주 목요일 농구 연습과 시합을 즐긴다.
얼마 전까지 충주에서 근무하다 직장 문제로 서울로 올라온 임정수는 농구 매니아다. 6개월 전부터 노원구 동호회 팀 소속으로 매주 목요일 농구를 즐기고 있다. 단단한 체구에 4번 포지션이 어울리는 임정수는 슈팅과 관련해 어려움을 느끼던 차에 전 창원 LG 조성원 감독이 슈팅 스쿨을 개설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지난 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슈팅 스쿨을 수강하고 있다.
무더위가 찾아온 23일 일요일 오후, 오전에 서울 시민 리그 경기를 치르고 슈팅 스쿨을 찾았은 임정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지난 해부터 부상으로 인해 한 달 정도를 빼고 5개월이 넘는 동안 슈팅 스쿨을 찾는 이유가 궁금했다.
현장에서 만난 임정수는 “오전에 시민 리그를 뛰고 왔다. 오늘도 슈팅 컨디션이 좋았다.”고 전한 후 “조성원 전 LG 감독님이 워낙 레전드 슈터다. 작년에 슈팅 스쿨 개설 소식을 알고 바로 신청했다. 조 감독님 기술을 알고, 배우고 싶었다.”고 전했다.
연이어 임정수는 “6개월 정도 수강했다. 중간에 부상이 있어서 쉰 기간도 있다.”고 말한 후 “처음에 하체를 이용해 편하게 던지는 법을 알려 주셨다. 적응에는 좀 시간이 걸렸다. 수업을 거듭하다가 ‘던졌나’? 싶을 정도로 쉽게 들어가는 경험을 했다. 이후 슈팅에 조금씩 자신감이 붙었다. 먼 거리에서 던지는 것에 주저할 때가 많았는데, 이후에는 그렇지 않았다. 주변에서 볼 때도 많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같이 배우자는 사람도 생겼을 정도로 슛과 관련한 기능이 개선되었다.”고 말했다.
또, 임정수는 “사실 3점슛을 자주 던지지 않았다. 슈팅 스쿨 3개월 정도가 지나고 나니 쉽게 들어갔다. 큰 틀에서 자세를 유지하면서 속도를 죽이고, 각도를 높이는 등 나에게 최적화된 것들을 수정해 주셨다. 처음 느낌이 왔던 것은 3주차 정도다. 너무 가볍게 볼이 날라갔다. 확률은 적었다. 이후에 계속 확률이 높아졌다. 지금도 올라서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연습을 하긴 했다. 여기서 배운 것을 연습 때 그려가며 적용하긴 했다.”고 말했다.

계속 대화를 이어갔다.
임정수는 “동호회 사람들 시선이 확실히 달라졌다. 예전에 같이 했던 분들과 간만에 게임을 했는데 많이 놀랐다. 농구를 시작하고 한 경기에서 3점슛 8개를 던져 6개를 성공시켜 본 적이 없다. 하체를 이용하는 방법을 시작으로 슛을 던지는 리듬과 템포를 알게 되었다.“고 전한 후 ”지금 5개월이 지났다. 확률이 진짜 많이 올라갔다. 예전에는 주위 사람들에게 슛을 던질 때 마다 싸대기를 날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와는 진짜 달라졌다. 5월 쯤에 연습 경기를 했고, 3점슛을 6개나 넣었다. 나도 놀랐고, 주변 사람도 놀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정수는 “동아리 대회에 나가서 MVP를 받는 것이 목표다. 계속 슈팅 훈련을 해서 꼭 성과를 이루고 싶다. 이런 기회가 별로 없었다. 슛을 이렇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고등학교 시절 같이 농구를 하던 친구들과 오마카세 내기를 했다. 동호회 농구라도 MVP 수상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주변 평가를 뒤엎고 나의 한계를 깨보고 싶다. 그리고 MVP를 받아서 슈팅 클래스 레전드가 되고 싶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조성원 전 감독은 “처음부터 열심히 했다. 길을 알려주었을 뿐이다. 3개월 정도가 지나면서 확실히 슛폼이 부드러워지고, 확률도 높아졌다. 역시 본인 스스로 노력을 많이 한 부분이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조성원 슈팅 스쿨 관련 안내는 (https://www.basketkorea.com/bbs/view.php?tn=swonschool&cate=0&q=tn%253Dswonschool&id=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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