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신유경의 보이지 않는 기여도, EFS가 4강으로 향한 힘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4 1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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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경의 보이지 않는 기여도가 컸다.

EFS는 14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디비전 1 순위 결정전에서 스퍼트를 38-36으로 꺾었다. 하랑과 4강전을 치른다.

EFS는 스퍼트의 대인방어와 마주했다. 그러나 크게 당황하지 않았다. 신유경도 마찬가지였다. 스크린을 받은 후 오른쪽 돌파. 파울 자유투 2개를 이끌었다.

신유경은 앞선 수비로도 팀에 기여했다. 볼 없는 움직임으로 스퍼트 수비를 교란했다. 신유경의 그런 움직임이 이은재와 박하은의 득점력을 배가했다. 이은재와 박하은이 살아나자, EFS는 초반을 장악할 수 있었다. 13-5로 1쿼터를 마쳤다.

신유경은 2쿼터에도 앞선을 활발히 움직였다. 특히, 스퍼트 앞선 에이스인 박민선을 귀찮게 했다. 박민선의 찬스 자체를 최소화했다.

신유경이 오른쪽 윙을 지켰기 때문에, 이은재와 박하은이 왼쪽에서 활발히 움직일 수 있었다. 그리고 신유경은 공격 리바운드에도 가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여도를 끌어올렸다.

다만, 신유경은 공격에서 박민선을 마주했다. 박민선의 노련한 수비에 공격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신유경의 공격 역량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스퍼트가 22-10으로 전반전을 마쳤기에, 신유경은 여유롭게 3쿼터를 맞았다.

신유경의 수비가 박민선의 돌파에 허점을 드러냈다. 그러나 신유경은 뒤에서 박민선의 볼을 커트했다. 그리고 박민선에게 가는 패스를 커트. 이를 노 마크 레이업으로 연결했다. 3쿼터 첫 득점을 해냈다.

신유경은 스퍼트의 패스를 계속 노렸다. 또, 스퍼트의 슈팅을 3점 라인과 먼 곳으로 밀어냈다. 스퍼트의 3점 성공률을 떨어뜨렸다. 비록 스퍼트가 32-25로 쫓겼지만, 신유경을 포함한 EFS 앞선 수비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EFS는 4쿼터에 흔들렸다. 박민선과 정유경을 앞세운 스퍼트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경기 종료 1분 39초 전 34-34. 긴장감 속에 경기를 치러야 했다.

신유경을 포함한 EFS 모든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리고 박세라가 마지막 득점. EFS는 4강행 티켓을 어렵게 따냈다. 신유경도 그때서야 미소를 지었다.

사진 = 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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