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7연승 저지 성공' 월리스, “자신감이 확실하게 생겼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4 10: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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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가 주축 선수들의 공백에도 상승세를 탄 클리블랜드를 격파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경기에서 121-113으로 승리했다. 44승 14패를 기록하며 서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주축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클리블랜드의 7연승을 끊으며 깊은 전력을 과시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했다. 샤이 길져스-알렉산더(196cm, G)가 복부 긴장으로 빠졌다. 제일런 윌리엄스(198cm, G-F)는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다. 에이제이 미첼(188cm, G)과 알렉스 카루소(196cm, G)도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7연승 중이었다. 제임스 하든(196cm, G) 영입 후 기세가 좋았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완벽한 출발을 보이고 있었다.

그런 클리블랜드와 경기에서 아이제아 조(191cm, G)가 폭발했다. 22점을 터뜨렸다. 3점슛 11개 중 6개를 성공시켰다. 커리어 하이 5스틸을 기록했다. 케이슨 월리스(196cm, G)가 20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쳇 홈그랜(216cm, C)이 17점 15리바운드 3블록을 추가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쿼터부터 압도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28-5로 앞섰다. 조가 3점슛 3개를 성공시켰다. 이후에도 오클라호마시티의 흐름은 이어졌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전반에 3점슛 22개를 시도해 14개를 성공시켰다. 뜨거운 슛감을 앞세우며 64-55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에 오클라호마시티는 추격을 허용했다. 샘 메릴(191cm, G)에게 연속으로 8점을 내줬다. 거기에 자렛 앨런(211cm, C)에게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따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가 바로 재역전했다. 선수들의 연속 3점슛이 나왔다. 그 결과, 점수 차를 뒤집으며 102-95를 만들었다.

4쿼터에도 오클라호마시티는 흔들리지 않았다. 아이재아 학텐슈타인(211cm, C)의 득점까지 더해졌다. 그는 4쿼터에만 10점을 올렸다. 그렇게 오클라호마시티는 흐름을 놓치지 않았고, 121-11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월리스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감이 확실하게 생겼다. 우리는 개개인의 경기력을 키우고 있다. 우리는 함께 뛴다. 그냥 재미있게 사람들의 기를 꺾는다"라고 말했다.

또, 경기 초반 활약에 대해서는 "공이 돌아가게끔 만드는 것이 정말 재미있다. 이른 경기였기 때문에 처음부터 힘을 실으려고 노력했다. 우리가 나가서 경기 초반에 약간의 모멘텀을 가졌다고 느낀다"라며 빠른 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시즌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부상자들이 나오며 잠시 흔들리기도 했으나, 큰 문제는 없었다. 최근에도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있음에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있다. 연승 중이던 클리블랜드를 잡으며 서부 1위 자리를 지킨 오클라호마시티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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