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다리 다친 잉글스, 1주일 후 재검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2 10:55:41
  • -
  • +
  • 인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시즌 전부터 부상과 마주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의 조 잉글스(포워드-가드, 203cm, 100kg)가 왼쪽 사타구니를 다쳤다고 전했다.
 

시즌 준비 과정에서 다소 무리가 됐을 수 있다. 잉글스도 어느덧 노장 대열에 들어선 지 시간이 다소 지난 만큼, 통증이 야기된 것으로 판단된다. 큰 부상이 아닌 데다 시즌 개막에 굳이 맞춰야 할 필요가 다소 적은 만큼, 무리하게 복귀를 종용하진 않을 전망이다.
 

잉글스는 지난 시즌에 앞서 미네소타에 둥지를 틀었다. 이전 시즌 올랜도 매직에서 노장으로 제 몫을 해낸 그는 다시금 서부컨퍼런스로 돌아왔다. 경험 충원을 바랐던 미네소타가 1년 최저연봉으로 그를 붙잡은 것. 비록 전반적인 활약은 저조했다. 19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코트 밖에서 선수단을 아우르는 등 경력자로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지난 시즌 그는 경기당 6분을 뛰는 데 그쳤다. 지난 2023-2024 시즌에는 평균 17.2분을 뛰기도 했으나, 미네소타에서는 적어도 코트에서 역할이 많지 않았다.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노쇠화가 뚜렷했던 것도 적지 않았다. 대신 많이 뛰진 못하더라도 노장으로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분위기를 아우르는 역할을 했다고 볼 만하다.
 

미네소타는 이번 여름에 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마찬가지로 최저연봉으로 그를 앉힌 것. 우승 도전에 나서는 미네소타가 그와 같은 노장의 역할을 얼마나 필요로 하는 지 알 수 있다. 많이 뛰진 못하나 특유의 센스와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만큼, 그와 한 시즌 더 동행하기로 했다.
 

잉글스도 코트 밖에서 역할이 좀 더 많은 만큼,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수 있다. 궁극적으로 심한 부상이 아닌 만큼, 추후 검사 결과에 따라 언제 출전할 수 있을지가 결정될 전망이다. 미네소타도 구단 소식을 통해 잉글스의 상태를 알렸다. 최악의 경우 시즌 개막에 맞춰 출격 여부가 결정되지 않을 수 있으나, 추후 충분히 뛸 수 있는 여건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