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는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에서 6위(8승 6패)를 기록했다. 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성균관대한테 62-70으로 패배. 4강 문턱 앞에서 좌절했다.
하지만 건국대는 좌절을 생각할 수 없다. 다가올 2026시즌을 준비해야 해서다. 그렇게 하기 위해, 2025년 12월 26일부터 2026년 1월 29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담금질을 한다.
건국대는 오전과 오후 모두 서귀포시에 위치한 혁신도시국민체육센터에서 운동한다. 오전에는 서킷 트레이닝(13개 종목 내외)과 고근산 언덕 러닝 등으로 기초 체력을 만든다. 오후에는 전술 훈련 혹은 고등학교와 연습 경기를 실시한다. 빈틈없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황준삼 건국대 감독도 4일 제주도에서 “제주도에서 선수들을 소집했다. 선수들이 제주도에서 처음 운동하는 거다. 다들 알이 많이 배겼을 거다(웃음)”라며 만만치 않은 일정임을 인정했다.
그렇지만 “동계훈련은 시즌을 위한 준비다. 선수들 모두 동계훈련을 잘 소화해야, 긴 시즌을 버틸 수 있다. 힘들더라도, 지금의 일정을 잘 버텨주면 좋겠다”라며 선수들에게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그리고 건국대는 체력 훈련 중간에 볼 훈련을 병행했다. 포지션에 맞게 훈련을 실시했다. 황준삼 건국대 감독은 이때 선수들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가미했다. 무엇보다 “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심어줬다.
한편, 건국대의 담금질은 제주도에서 끝나지 않는다. 건국대는 제주도 전지훈련 후 상주 스토브리그를 실시한다. 상주 스토브리그 직후에는 교류 농구부인 일본 오사카산업대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로 불러들인다.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오사카산업대와 땀을 흘린다.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건국대는 잠깐 휴식한 후 오사카로 건너간다. 오사카산업대를 포함한 일본 학교와 연습 경기를 실시한다. 일본 특유의 타이트한 수비와 많은 활동량을 체감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황준삼 건국대 감독 역시 일본 전지훈련을 기대하고 있다.
어쨌든 건국대의 휴식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황준삼 건국대 감독은 “(제주도에서도) 쉴 수 있을 때, 최대한 쉬게 하려고 한다”라며 ‘훈련’과 ‘휴식’의 배분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다만, 건국대의 2026시즌은 2025시즌보다 어려울 수 있다. 대학 최고의 빅맨이었던 프레디(203cm, C)와 메인 볼 핸들러였던 김준영(181cm, G)이 이탈해서다. 그래서 건국대가 이번 제주도 전지훈련을 중요하게 여길 수 있다. 팀 컬러를 만들어야 하고, 팀 컬러의 바탕인 기초 체력을 형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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