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전력] 8강 이상 엿보는 전주남중, 관건은 수비 조직력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7 10: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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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이상을 엿보는 전주남중은 수비 조직력이 관건이다.

매년 이맘때쯤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전력을 다지고, 자체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다.

지난해 꾸준히 결선 무대를 밟은 전주남중은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4강 진출과 8강 입성도 두 차례씩 해냈다.

올 시즌 역시 8강이 기본 전력으로 평가받는 전주남중은 각 학년별로 7명씩, 총 21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최근 경남 고성으로 스토브리그를 다녀온 전주남중은 수비 조직력을 다지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학섭 코치는 “수비 연습을 중점적으로 많이 하고 있다. 수비 로테이션이나 지역방어에서 위치 잡기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있다”라며 동계 훈련 과정을 들려줬다.

수비 조직력을 중점 포인트로 꼽은 김 코치는 “수비 조직력이 다듬어지질 않았다. 수비를 바탕으로 리바운드 이후 속공 전개를 좀 더 연습해야 할 것 같다. 속공이 많이 안 나와서 그 부분을 더 채워갈 계획이다”라고 보완점도 짚었다.

팀 컬러의 기본 베이스 역시 수비다.

“늘 그랬던 것처럼 전주남중 특유의 수비 전술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김학섭 코치의 말이다.

올 시즌 전주남중의 핵심 자원은 주장 이정우와 야전사령관 서연호(174cm, G)다.

김 코치는 “주장 이정우와 서연호가 키 플레이어다. 서연호는 작년에 (왕중왕전에서) 어시스트상을 받았다”라며 두 선수에게 기대를 걸었다.

이어 그는 “(서)연호는 경기 리딩, 득점, 어시스트 능력을 고루 갖춰서 올해 중학교에선 손꼽히는 가드라고 생각한다. 정우는 올해 주장이지만, 첫 시즌이라 가진 기량이 실전에서 얼마나 나올지 나도 반신반의하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코치는 “목표는 8강으로 잡고 있다. 8강을 목표로 운이 좋으면 더 높은 곳도 노릴 수 있을 것이다”라며 성적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사진=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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