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강 원하는 댈러스, 다닐로 갈리나리 영입 관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6 10: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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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전력보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SNY』의 이언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뛴 ‘Gallo’ 다닐로 갈리나리(포워드, 208cm, 105.7kg)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댈러스도 여느 팀과 마찬가지로 2021년 여름을 주시하고 있다. 이에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에 한 해 전력을 채울 FA를 물색하고 있다. 즉, 갈리나리에게 관심이 있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댈러스가 다년 계약을 제시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댈러스가 갈리나리를 붙잡는다면, 기존의 루카 돈치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함께 유러피언 트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유럽 출신에 유달리 많은 흥미를 보이고 있는 댈러스는 갈리나리로 하여금 프런트코트 구축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갈리나리가 댈러스가 제시할 계약조건을 받아들일지 의문이다. 아무래도 다년 계약을 바랄 것이 유력하다. 모처럼 계약이 끝난 후 자유계약선수가 됐기 때문. 그는 지난 2017년 여름에 LA 클리퍼스와 계약했다. 클리퍼스는 계약기간 3년 6,5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적어도 갈리나리는 연간 2,000만 달러짜리 계약을 바랄 것으로 짐작된다. 댈러스가 관심이 있다지만 거래조건을 맞추기 쉽지 않다. 댈러스가 단년 계약으로 붙잡고자 한다면, 많은 연봉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갈리나리가 받아들일지는 아직 의문이다.
 

그는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에서 62경기에 나서 경기당 29.6분을 소화하며 18.7점(.438 .405 .893) 5.2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30분 남짓한 시간을 뛰면서도 남다른 효율을 자랑했다. 경기마다 2.3개의 3점슛을 40%가 넘는 성공률로 집어넣었다.

 

지난 시즌에는 주로 파워포워드로 나섰다. 스트레치 포워드로 가치가 높기 때문. 원래는 스몰포워드를 맡으면서 간헐적으로 파워포워드로 나섰으나, 지난 시즌에는 팀의 사정상 파워포워드로 나서는 빈도가 많았다. 양 쪽 포지션을 넘나들 수 있어 댈러스가 눈독을 들일 만하다.
 

그가 가세한다면, 댈러스는 프런트코트를 확실하게 채우게 된다. 가뜩이나 주전급 센터인 드와이트 파월이 여전히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며, 윌리 컬리-스타인과의 계약 여부도 불투명하다. 갈리나리를 붙잡으면 취약 포지션을 스몰포워드를 채우는 만큼, 전력상승이 예상된다.
 

상황에 따라 파워포워드를 오갈 수도 있어 포르징기스의 뒤를 받칠 수도 있다. 포르징기스는 부상 위험도가 높은 만큼 체계적이면서도 확실한 관리가 필요하다. 혹, 부상으로 자리를 비울 시에 갈리나리가 자리를 채울 수도 있어, 댈러스가 노리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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