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컨퍼런스 챔피언’ 뉴욕 닉스가 큰 내상을 입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뉴욕의 미첼 로빈슨(센터-포워드, 213cm, 109kg)이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골절됐다고 전했다.
로빈슨은 무리 없이 이번 플레이오프를 잘 소화했다. 그러나 연습 과정에서 다친 탓인지 최근 손가락 골절을 피하지 못했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향후 출장이 불투명해졌다.
안쪽 수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할 때 로빈슨의 이탈은 실로 뼈아프다. 더구나 뉴욕의 상대가 될 팀은 안쪽 전력이 만만치 않다.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따돌리면서 시간을 벌긴 했다. 그러나 두 팀 모두 높이가 돋보이는 팀이라 로빈슨이 결장할 가능성이 커진 것은 심대한 타격이다.
오클라호마시티에는 아이제이아 하텐슈타인, 쳇 홈그렌이 포진해 있다. 또, 이들의 뒤를 제일린 윌리엄스가 받치고 있다. 샌안토니오는 리그 최장신이자 위력적인 빅토르 웸벤야마가 버티고 있다. 웸벤야마가 외곽에서도 슛을 던질 수 있어 로빈슨의 기용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안쪽 구성이 두 팀 모두 돋보이고 있어 뉴욕에게 로빈슨의 이탈은 치명상이다.
로빈슨의 유무는 크다. 뉴욕의 주전 센터는 칼-앤써니 타운스지만 느린 데다 수비에서 약점이 뚜렷하다. 로빈슨도 기민하다고 평가하긴 어려울 수 있으나 몸싸움에 능하고 림을 지키는 능력이 탁월하다. 더구나 어느 팀이 서부컨퍼런스에서 올라오더라도 양질의 빅맨진을 꾸리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로빈슨의 빈자리가 생긴다면, 클 수밖에 없다.
그는 이번 시즌 60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19.6분을 소화하며 5.7점(.723 .000 .408) 8.8리바운드 1.2블록을 기록했다. 평균 출전시간이 20분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리바운드와 블록에서 나름의 생산성을 자랑했다. 그의 기록을 36분으로 환산할 시, 평균 16.1리바운드 2.1블록일 정도로 대단한 한 해를 보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나름의 임무를 잘 수행했다. 13경기에서 평균 14.2분을 뛰며 5.3점(.737 .000 .302) 5.5리바운드를 책임졌다. 아무래도 플레이오프에서는 출전시간이 더 줄어든 만큼,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러나 그가 벤치 대기 유무를 고려하면, 편차가 큰 게 당연하다. 1999년 이후, 첫 파이널에 오른 뉴욕이 우승 기회를 잡기 쉽지 않아진 셈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