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이준희, 대학 동기들 향한 무한 애정 드러내다!

김혜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3 11: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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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가 중앙대 동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가 12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에 88-98로 패했다.

이날 경기엔 깜짝 손님들이 방문했다. 어웨이 팀 중앙대 출신의 이준희(DB)와 선상혁(SK)이 연세대 체육관을 찾은 것. 그중 19학번 이준희가 인터뷰에 응했다.

이준희는 “(박)인웅이, (문)가온이, 그리고 (정)성훈이와 동기다. 동기들끼리 매우 친하다. 친구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한 번쯤 보러 가고 싶었다. 때마침 시간이 맞았다. 집도 연세대 근처다”며 이날 연세대 체육관에 방문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준희의 대학 동기들은 올해 최고참 학년이 되었다. 중앙대는 4학년을 주축으로 올 시즌 돌풍을 일으켰다. 개막전부터 리그 5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올 시즌 친구들의 활약을 바라보며 이준희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준희는 “친구들이 오늘 너무 잘한다. 우리가 신입생 땐 연세대에 많이 졌다. 그만큼 오늘은 이기면 좋겠다. 또 친구들이 유관중 경기에 뛰는 걸 보니 감회가 새롭다. 경기 내용도 박진감 넘친다. 동기들이랑 이곳에서 같이 뛰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며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

동기들과의 대학 추억도 공유한 이준희다. 이준희는 “동기들을 보면 대학 1학년 때 생각이 많이 난다. 우리 학번끼리 방에서 새벽까지 얘기하며 많이 놀았다. 우리들의 사이가 너무나 좋았다. 지금은 같이 생활하진 않는다. 하지만 멀리서 동기들의 잘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대학 시절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준희는 대학 동기이자 프로 선배로서 동기들에 수줍은 조언도 남겼다. 이준희는 “내 위치상 친구들에게 조언해 줄 건 별로 없다. 우리 동기들이 다 열심히 운동하는 친구들이다. 지금 하던 대로 열심히 운동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프로에 와도 많은 분들이 좋게 봐 주시지 않을까? 프로에 와서도 잘할 거라 생각한다”며 동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서 이준희는 비시즌 근황을 전했다. 이준희는 “시즌을 마치고 1주 정도 휴식을 가졌다. 그 이후엔 운동을 재개했다. 체육관에 다니며 드리블과 슈팅 훈련을 받았다. 웨이트도 했다. 그외 시간엔 틈틈이 쉬면서 지내고 있다. 복귀는 1달 정도 남았다. 남은 시간에 운동을 열심히 하겠다. 주말엔 여유로운 시간도 보내겠다. 잘 쉬고 복귀할 것”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원주 DB는 직전 시즌에 치열한 6강 경쟁의 중심에 서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그만큼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가 남다른 이준희다.

이준희는 조금 이르게 다음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준희는 “입단하고 두 시즌을 보냈다. 두 해 모두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다음 시즌의 가장 큰 목표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이다. 지난 시즌에 나의 부족한 점을 잘 깨달았다. 그 부분들을 비시즌동안 보완할 거다. 더 나은 모습으로 다음 시즌을 맞이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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