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런 브런슨과 루카 돈치치, 이주의 선수 선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2 11: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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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시즌 6번째 주간 최고 선수가 정해졌다.
 

『NBA.com』에 따르면, 뉴욕 닉스의 제일런 브런슨(가드, 188cm, 86kg)과 LA 레이커스의 루카 돈치치(포워드-가드, 201cm, 104kg)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브런슨이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한 주간 빼어난 활약을 펼친 이가 됐다. 개인통산 8번째로 호명된 그는 지난 2022-2023 시즌부터 꾸준히 뽑히고 있다. 이중 12월에 자리한 것은 지난해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으로 12월에 강한 면모를 뽐냈다.
 

그가 이끄는 뉴욕은 지난주 치른 네 경기에서 모두 웃었다. 이어진 동부 원정 막판에 한 수 아래인 브루클린 네츠, 샬럿 호네츠를 꺾은 데 이어 안방에서 밀워키 벅스와 토론토 랩터스를 돌려 세웠다. 하물며 만만치 않은 상대인 토론토에 116-94로 완파하면서 이번 시즌 구단에서 두 번째로 긴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당연히 브런슨의 활약이 돋보였다. 네 경기에 모두 출장한 그는 평균 35분을 소화하며 28.8점(.483 .407 .870) 3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주간 평균 28점 이상을 어렵지 않게 책임지면서 팀의 공격을 확실하게 이끌었다. 가드임에도 주간 평균 50%에 육박하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며 주포다운 면모를 뽐냈다.
 

백미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이었다. 원정 5연전을 끝낸 뉴욕은 밀워키를 안방으로 불러들였다. 브런슨은 이날 시즌 최다 동률인 37점을 퍼부으며 밀워키 격파에 앞장섰다. 3점슛 네 개를 쏘아 올리며 매서운 손맛을 자랑하는 그는 어김없이 밀워키의 수비를 흔들었다. 이전 경기인 샬럿전에서도 30점 이상을 책임진 그는 시즌 세 번째로 연속 경기 30점+을 퍼부었다.

# 브런슨의 지난주 경기일지
25일 vs 네츠 27점(.526 .444 1.000)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4개
27일 vs 샬럿 33점(.500 .333  .600)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2개
29일 vs 벅스 37점(.571 .667  .900) 1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4개
01일 vs 랩스 18점(.316 .167 1.000) 6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슛 1개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돈치치가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15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 중인 12월 초에 뽑힌 데 이어 1년 만에 다시금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게 다가 아니다.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12월에 호명되고 있다.
 

레이커스가 실로 순항하고 있다. 이전 주부터 이어온 연승 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것. 지난주에 세 경기를 모두 쓸어 담으면서 레이커스는 현재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7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이달 중순까지 원정경기가 많았으나 고비를 잘 넘은 레이커스는 지난주에 안방에서 LA 클리퍼스, 댈러스 매버릭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어렵지 않게 돌려 보냈다.
 

그는 지난주 열린 세 경기에서 경기당 37.7분을 뛰며 37.3점(.485 .455 .861) 8.7리바운드 10.3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 주간 평균 1분에 1점 정도를 책임지는 대단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주간 평균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는 등, 레이커스의 공격과 살림을 두루 책임졌다. 참고로 지난주에만 3점슛만 15개를 집어넣었다.
 

이게 다가 아니다. 이전 주부터 무려 6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폭발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주에도 공이 30점 이상을 책임진 것은 물론 최근 5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백미는 클리퍼스전이었다. 이날 그는 이번 시즌 최다 동률인 43점을 폭격했다. 3점슛만 무려 7개를 적중하면서 클리퍼스 수비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이로써 돈치치는 이번 시즌 누적 500점 100리바운드 100어시스트를 이번 시즌에 가장 먼저 달성한 이가 됐다. 19경기 만에 이를 작성한 그는 종전 기록을 달성한 지난 2022-2023 시즌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NBA 진출 이후, 꾸준히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를 곁들여왔기 때문.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자신의 장기인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다.

# 돈치치의 지난주 경기일지
26일 vs 클리퍼스 43점(.500 .583  .727) 9리바운드 13어시스트 3점슛 7개
29일 vs 매버릭스 35점(.556 .444 1.000) 5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점슛 4개
01일 vs 펠리컨스 34점(.409 .333  .857)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슛 4개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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