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헨더슨, 클링언, 머레이에 대한 팀옵션 행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1:07:04
  • -
  • +
  • 인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당연히 계약기간이 남은 유망주와 동행한다.
 

『RealGM.com』에 따르면, 포틀랜드가 스쿳 헨더슨(가드, 191cm, 92kg), 도너번 클링언(센터, 218cm, 127kg), 크리스 머레이(포워드, 203cm, 99kg)의 팀옵션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이들 모두 2026-2027 시즌에도 포틀랜드에 남게 됐다. 헨더슨과 머레이는 2026-2027 시즌에 계약이 만료된다. 클링언은 추후 한 시즌 더 함께 할 여지가 있다.
 

당연한 수순이다. 아직 이들의 계약이 남아 있는 데다 유망주로서의 가치도 여전하기 때문. 추후 성장할 여지도 충분한 만큼, 이들의 계약을 이행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헨더슨은 지난 시즌에 조금 주춤했다. 66경기에 나선 그는 주로 벤치에서 출전했다. 경기당 26.7분을 소화하며 12.7점(.419 .354 .767) 3리바운드 5.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수치가 신인 때보다 소폭 줄었다. 하지만 이제 20대에 진입한 선수인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뒤지지 않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할 만하다.
 

비록 현재 포틀랜드 구성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하긴 했으나, 이번 시즌에 즈루 할러데이의 뒤를 꾸준히 받칠 전망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전 포인트가드로 도약할 유력한 후보인 만큼, 이번에 좀 더 경험치를 쌓고 실력을 다질 필요가 있다. 할러데이에게 많은 것을 배운다면 좀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즌 후 연장계약을 노릴 만하다.
 

클링언도 다음 시즌까지 계약을 이어간다. 지난 시즌에 성공적으로 빅리그에 안착한 그는 이번 시즌부터 역할을 늘려갈 전망이다. 지난 시즌에도 37경기에서 주전으로 뛰었던 만큼, 이번에는 오롯한 주전으로 출장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로버트 윌리엄스 Ⅲ와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적어도 이번 시즌 이후에는 주전 자리를 차지할 만하다.
 

지난 시즌 그는 67경기에서 코트를 밟았다. 평균 19.8분을 뛰며 6.5점(.539 .286 .596) 7.9리바운드 1.1어시스트 1.6블록을 기록했다. 경기당 출전시간이 20분 남짓했음에도 수비에서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며 향후를 기대하게 했다. 시간 대비 적잖은 리바운드와 블록을 곁들이며, 차기 골밑을 책임질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다.
 

머레이는 다소 아쉬울 수 있다. 헨더슨과 같은 지난 2023 드래프트를 거쳤으나, 2년 차 들어 좀 더 흔들렸다. 대신 그도 헨더슨 못지않게 꾸준히 경기에 나서면서 기회를 얻은 부분이 눈에 띈다. 출전 시간이 줄어 전반적인 기록 하락이 도드라졌으나, 꾸준히 경기에 나섰던 만큼, 이를 잘 살리는 게 중요하다.
 

지난 시즌 그는 69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15.1분 동안 4.2점(.416 .225 .456) 2.6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책임졌다. 특히 슛이 잘 들어가지 않아 고전했다. 스몰포워드임에도 3점슛 성공률이 20%대에 머물렀으며, 이로 말미암아 필드골 성공률이 실로 저조했다. 출전 기회가 줄어든 것에 영향을 받았을 법하나 전반적인 지표가 좋지 못했던 만큼,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