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배] '유준규 결승 점퍼' 팀엑스, 프로젝트C에 짜릿한 역전승... 예선 첫 승 성공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7 11: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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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엑스가 조직력을 앞세워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팀엑스는 7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회 땅끝배전국농구대회에서 예선 A조 첫 경기에서 양경록, 김민혁 활약을 묶어 박창현, 한정길이 분전한 프로젝트C를 접전 끝에 31-29로 물리쳤다.

이 경기 결과로 팀엑스는 예선 전적 1승을 기록했고, 프로젝트C는 1패를기록했다.

1쿼터, 프로젝트C가 13-7로 앞섰다. 전남대 선수출신인 박창현이 3점슛 두 개를 터트렸고, 193cm 센터 한정길이 골밑을 장악하며 6점을 앞섰다. 팀엑스는 엔트리에 올라있는 전주 KCC(현 부산 KCC) 정의한이 결장했다. 가드 양경록이 앞선에서 팀을 지휘했고, 임길환 외곽포가 터졌지만,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며 6점차 리드를 허용했다.

2쿼터, 좀처럼 점수가 더해지지 않았다. 주포인 박창현이 휴식을 취한 프로젝트C는 추가점이 여의치 않았다. 5분이 지날 때 15점에 머물렀다. 하지만 수비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결과로 4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2분 여를 남겨두고 팀엑스가 김민혁 3점포로 14-15, 턱밑까지 추격했다. 프로젝트C가 간만에 점수를 추가했다. 이주환이 3점포를 가동했다. 4점차 리드를 지키는 프로젝트C였다. 팀엑스는 추격에 만족해야 했다.

3쿼터, 프로젝트C가 수비를 잠그며 실점을 차단했고, 한정길 골밑슛으로 20-14, 6점을 앞섰다. 팀엑스는 계속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슈팅이 번번히 림을 맞고 튕겼다. 종료 2분 안쪽에서 팀엑스가 추격에 나섰다. 김민혁 3점에 더해진 장희준 골밑슛으로 19-22, 3점차로 좁혀갔다. 추격 흐름이 꺼지지 않았다. 팀엑스가 22-24로 한 걸음 더 따라붙었다.

4쿼터, 팀엑스가 장인환 3점으로 경기 재개와 함께 역전에 성공한 후 장인환 리버스 레이업으로 27-24로 달아났다. 이후 프로젝트C가 오우진 3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팀엑스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프로젝트C가 한정길 골밑슛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다시 팀엑스의 응전. 점수는 동점이 되었다.

종료 1분 안쪽에서 팀엑스가 유준규 점퍼로 31-29, 2점을 앞섰다. 그걸로 끝이었다. 팀엑스가 역전에 성공, 예선 첫 경기 승리의 주연이 되었다.

사진 =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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