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기존 유망주를 보내지 않을 예정이다.
『NBA Central』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외곽 전력 보강을 위해 ‘THT’ 테일런 홀튼-터커(가드, 193cm, 106kg)를 트레이드에 포함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레이커스는 트레이드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팀을 이끄는 원투펀치인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가 모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으며, 지난 시즌과 달리 전반적인 전력구성이 양호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먼트레즈 해럴과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가 트레이드카드로 고려되기도 하는 등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포착되고 있다.
레이커스가 해럴과 콜드웰-포프를 거래 조건으로 활용할 지는 외부에서 나온 소식으로 알려졌다. 레이커스의 랍 펠린카 단장이 트레이드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알려진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이 됐다. 안팎을 두루 보강할 필요가 있어 레이커스는 경우에 따라 홀튼-터커를 내보낼 가능성도 거론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그를 보내지 않을 전망이다.
홀튼-터커는 지난 시즌에 데뷔해 나름의 역할을 잘 했다. 이번 시즌부터는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면서 레이커스의 양호한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6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이번 시즌에는 40경기에 나서 꾸준히 코트를 밟고 있다. 경기당 18.4분을 소화하며 8점(.448 .253 .847) 2.7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공격보다 수비에서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많다. 이번 시즌에도 가드부터 포워드까지 두루 수비하고 있으며, 꼭 직접 수비하지 않더라도 수비 대상이 바뀔 때마다 잘 버텨줄 수 있어 레이커스의 전반적인 수비 전력 유지에 요긴하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레이커스도 그를 쉽사리 트레이드하긴 쉽지 않은 것이 당연하다.
그는 지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16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지명됐으며, 지명 직후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됐다. 레이커스는 홀튼-터커의 지명권리를 확보하는 대신 2020 2라운드 티켓(폴 리드)과 현금을 건넸다. 이후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에 약 89만 달러를 받은 그는 이번 시즌에 약 151만 달러를 받는다. 시즌 후 계약은 만료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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