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남기] 탄탄함에 피지컬 더한 구정회농구교실, 드림팀 꺾고 공동 2위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7 11: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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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회농구교실이 까다로운 드림팀을 잡았다.

구정회농구교실은 전라남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25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청주 드림팀을 41-16으로 꺾었다. 2승 1패로 드림팀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양 팀 모두 중학교 1~2학년으로 구성됐다. 저학년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팀 모두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래서 두 팀의 경기가 기대됐다.

초반을 앞선 팀은 드림팀이었다. 장재우가 스피드와 타이밍으로 점수를 냈고, 드림팀의 공수 전환 속도가 구정회농구교실보다 더 빨랐기 때문이다.

구정회농구교실은 쉽게 밀리지 않았다. 드림팀의 페이스를 금방 따라잡았다. 오히려 높이라는 강점을 보여줬다. 높이를 내세운 구정회농구교실은 10-8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를 뒤집은 구정회농구교실은 달아올랐다. 공수 모두 드림팀을 밀어붙였다. 차분했던 드림팀을 조급하게 했다. 점수 역시 16-8.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

구정회농구교실은 드림팀의 3점포에 흔들리는 듯했다. 그렇지만 빼앗는 수비로 전열을 회복했다. 그리고 드림팀의 풀 코트 프레스를 잘 극복했다. 20-14. 좋은 분위기로 전반전을 마쳤다.

구정회농구교실은 3쿼터 들어 드림팀보다 더 빠르게 움직였다. 그리고 드림팀보다 더 강하게 부딪혔다. 3쿼터 종료 2분 15초 전에는 26-14로 달아났다. 12점 차로 달아난 구정회농구교실은 승리를 빠르게 확정했다. 선두 구도를 흐릿하게 했다.

한편, 바스켓코리아클럽연맹이 본 대회를 주최 및 주관한다. 해남군과 해남군체육회, 몰텐과 에이수가 이번 대회를 후원한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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