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테이텀과 데빈 부커, 이주의 선수 선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4 11: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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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포워드, 203cm, 95kg)과 피닉스 선즈의 데빈 부커(가드, 196cm, 93kg)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테이텀과 부커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NBA를 대표하는 영건이자 올스타인 이들 둘은 어느새 팀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해 있으며, 각 컨퍼런스를 대표하는 젊은 득점원으로 거듭나 있다. 둘 다 2회 연속 올스타 선정은 물론 이번 시즌에만 세 번째 이 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테이텀이 개인통산 네 번째이자 이번 시즌에만 세 번이나 이주의 선수가 됐다. 그는 이번 시즌 1월과 4월에 이어 지난주 활약까지 더해 최근 들어 돋보이는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발군의 득점력을 자랑하면서 4월에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으며, 이에 힘입어 동부컨퍼런스 4월의 선수에도 유력한 후보로 손색이 없다.
 

보스턴은 지난주 열린 세 경기에서 2승을 수확했다. 이전 주를 3연패로 마친 보스턴은 연패를 탈출하면서 연승을 이어갔다. 비록 3연승을 달성하진 못했지만 의미 있는 한 주를 보냈다. 그 중심에 다른 누구도 아닌 테이텀이 있었다. 테이텀의 물오른 득점력에 힘입어 보스턴이 힘을 낼 수 있었다.
 

그는 지난 주 경기당 41분을 소화하며 42.7점(.544 .591 .906)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주간 평균 42점 이상의 고감도 득점력을 자랑하면서도 다수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고루 곁들이며 팀의 중심을 확실하게 잡았다. 특히,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며 순도 높은 공격 성공률을 뽐내면서 보스턴이 이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테이텀은 경기마다 30점 이상을 퍼부었다.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경기에서는 무려 45분 20초를 뛰며 생애 최다인 60점을 폭발했다. 이날 그는 3점슛만 5개를 집어넣는 등 고감도의 슛감을 뽐냈다. 주간 내내 50%가 넘는 야투 성공률을 자랑하며 많은 득점을 책임졌다. 더 놀라운 것은 이날 실책이 없었다.
 

이에 앞서 열린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서는 35점을 신고하면서도 8리바운드와 8어시스트를 곁들이며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이날도 3점슛 네 개를 집어넣는 등 지난주에만 13개의 3점슛을 60%에 육박하는 성공률로 곁들였다. 자유투도 고작 세 개만 놓쳤다. 32개의 자유투 중 29개를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그야말로 뜨거운 한 주를 보냈다.

# 테이텀의 지난주 경기일지
29일 vs 샬럿호네츠 35점(.522 .400  .875) 8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슛 4개
01일 vs 샌안토니오 60점(.541 .714  .882)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5개
03일 vs 블레이저스 33점(.579 .800 1.000) 2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4개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부커가 개인통산 세 번째이자 이번 시즌 세 번째 이주의 선수상을 품었다. 이번 시즌 들어 위력적인 득점원이 된 그는 이번 시즌 들어 위력을 떨치고 있다. 이전 시즌까지 수상과 인연이 없었으나 2년 연속 올스타 선정과 이달의 선수까지 고루 품고 있으며, 크리스 폴 합류의 덕을 아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피닉스는 지난주에만 세 경기에서 모두 승전고를 울리면서 연승을 이어갔다. 이전 주까지 포함해 최근 4연승을 내달리면서 피닉스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피닉스는 지난 주중에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확정했다. 서부컨퍼런스에서 두 번째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으며, 현재 승차 없는 컨퍼런스 선두에 올라 있을 정도로 대단한 기세를 뽐내고 있다.
 

그는 지난주에 평균 34.3분을 뛰며 28점(.550 .267 .875) 4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 남부럽지 않은 야투 감각을 뽐내고 있는 그는 높은 성공률로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 팀을 지탱했다. 최근에는 두 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책임지며, 지난 1일 열린 유타 재즈와의 홈경기에서는 70%에 육박하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며 팀의 선두 탈환에 앞장섰다.
 

지난 주 활약이 고무적인 것은 많은 3점슛을 동반하지 않고도 적지 않은 득점을 생산했다는 점이다. 부커의 2점슛 감각이 그만큼 돋보였으며, 확률 높은 득점을 통해 강호들을 내리 연파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피닉스는 지난주에 LA 클리퍼스, 유타를 내리 꺾으면서 연승을 이어갔다. 유타전에서는 상대 주축 결장까지 더해지며 21점 차 완승을 거뒀다.

# 부커의 지난주 경기일지
29일 vs 클립 21점(.474 .167  .667) 6리바운드 3어시스트
01일 vs 재즈 31점(.684 .400 1.000)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2개
03일 vs 썬더 32점(.500 .250  .900) 3리바운드 6어시스트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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