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수비부터 다진 토끼풀, 농덕 제압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8 11: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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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풀의 수비가 빛을 발했다.

토끼풀(예선 C조 3위)은 28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디비전 2 순위결정전에서 농덕(예선 A조 3위)을 29-8로 꺾었다.

토끼풀은 농덕과 만나기 직전에 다이브와 경기를 했다. 연속 경기를 치러야 했고, 어린 나이의 농덕을 상대해야 했다. 그런 이유로, 토끼풀의 체력 부담이 클 것 같았다.

하지만 토끼풀은 직전 경기의 감각을 유지했다. 공수 전환 속도와 볼 감각 등이 그러했다. 텐션을 유지한 토끼풀은 속공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속공을 해낸 토끼풀은 많은 손질과 몸싸움으로 농덕을 압박했다. 그리고 농덕보다 빠르게 뛰었다. 간단히 말해, 스피드와 활동량으로 농덕을 밀어붙였다.

하지만 토끼풀은 농덕을 압도하지 못했다. 점수가 쌓이지 않아서였다. 공격을 해내지 못한 토끼풀은 4-1로 2쿼터를 시작했다.

토끼풀은 2쿼터 들어 농덕의 공격 성공률을 떨어뜨렸다. 동시에, 토끼풀의 공격 성공률을 끌어올리려고 했다. 공수 밸런스를 가다듬은 토끼풀은 활기를 보였다.

다만, 고민이 존재했다. 토끼풀이 활기를 보여준 만큼, 토끼풀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것. 그런 이유로, 토끼풀은 6-2에서 한동안 묶였다.

차유민이 침묵을 깼다. 차유민은 단독 속공으로 2점을 누적했다. 그리고 농덕의 파울을 유도. 추가 자유투까지 해냈다. 3점 플레이로 토끼풀 벤치의 박수를 이끌었다.

토끼풀은 3쿼터에 수비부터 했다. 농덕을 걸어잠그는 게 먼저였다. 그리고 고효완이 3점을 터뜨렸다. 공격과 수비 모두 해낸 토끼풀은 3쿼터 시작 1분 30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12-2)로 달아났다.

심수연이 속공 과정에서 바스켓카운트를 기록했다. 15-2로 달아난 토끼풀은 승리와 한 걸음 가까워졌다. 좋은 기세를 끝까지 유지했다. 완승으로 이번 대회를 종료했다.

사진 = 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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