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의 디안드레 헌터, 무릎 부상 ... 시즌 마감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0 11: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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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는 애틀랜타 호크스가 전력을 회복하지 못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디안드레 헌터(포워드-가드, 203cm, 102kg)가 무릎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헌터는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끝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반월판을 다친 만큼, 이번 시즌 중 돌아오는 것은 어렵다. 애틀랜타는 현재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치르고 있으며, 파이널에 진출하더라도 뛸 수 없다.
 

헌터는 시즌 중에도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바 있다. 정밀검사 결과 반월판이 부분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이로 인해 상당한 기간 동안 자리를 비웠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주전 스몰포워드로 낙점이 됐으나 정작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서 뛰지 못했다.
 

이번 시즌 그는 23경기에서 경기당 29.5분을 소화하며 15점(.484 .326 .859) 4.8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다치지 않았다면 좀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애틀랜타의 현재이자 미래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이 됐다.
 

부상이 화근이었다. 시즌 막판에 돌아와 긴 공백을 뒤로 하고 플레이오프 출격을 앞두고 있었다. 지난 1라운드도 잘 치렀다. 그는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0.3분 동안 10.8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애틀랜타의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진출에 일조했다.
 

그러나 1라운드를 마친 이후 무릎이 좋지 않은 그는 동부 준결승부터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오른쪽 무릎 부상이 덧난 것으로 보이며, 수술을 피하지 못하게 되면서 다가오는 2021-2022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애틀랜타는 헌터의 이탈로 인해 전력 구성이 다소 빡빡해졌다. 2라운드부터 솔로몬 힐이 주전으로 출장하고 있고, 1차전을 따내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2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헌터가 나서지 못하면서 프런트코트 로테이션이 다소 약해진 부분도 적지 않게 작용했다.
 

설상가상으로 현재 애틀랜타에는 헌터 외에도 캠 레디쉬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레디쉬는 아킬레스가 좋지 않은 상황. 아직 플레이오프에서 출격하지 못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레디쉬도 이번 시리즈에서 출장하긴 어려워 보인다.
 

애틀랜타는 헌터와 레디쉬의 부상으로 스몰포워드 전력에 큰 구멍이 생겼다. 그나마 힐과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포지션을 오가며 자리를 채우고 있으나 아쉬울 수밖에 없다. 토니 스넬은 사실상 로테이션에서 제외가 된 상황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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